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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탁현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작성자 : ***** 작성일 : 2020-09-01 조회수 : 5,724

최근 매스컴에 이 사람이 자주 등장합니다. '아파트 사무실 차리고 트럼프 행사따낸', '시각촉박했다더니.. 답사도 다녀왔다'는 제하로 기사와 방송이 나갔네요.

댓글을 보면 옹호입장(뭐가 잘못이여), 부패다. 라는 입장이 두가지 존재합니다.

주변 업계 지인들도 대체적으로 옹호입장과 아니다라는 입장이 있는 것 같네요.

어떤 분은 뭐가 문제냐. 어떤 분은 화가 끝까지 치민다. 부패다.

정치적으로 친여성향은 옹호. 아닌 사람은 부패. 일까요?

아니면 정치적이고 뭐고 떠나서 옹호, 부패 일까요?

전 개인적으로 부패. 불공정. 시정이 매우필요한 사안. 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로남불의 전형적 표본.

요즘 주변에서 이 사람때문에 우리업이 도매금으로 넘어가서 기분나쁘다는 분들도 꽤 있는듯하고. 우리업에는 좋은 영향은 아닌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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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3

*
경우에 따라 상대적 박탈감이 들 수 있겠으나, 제가 겪은 바(기업.공공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일련의 과정)로는 심히 비현실적 비판을 받고 있지 않나 싶네요. 또, 그러한 상황에서 쏟아지는 요구들과 어떻게든 완성도를 만들어 내야 하는 고생들을 생각하면 결코 많지 않은.. 아니 적은 예산일듯 하구요.

**
참으로 오랜만에 이 업과 종사자들이 세상에 좋게(?) 드러날 수 있는 캐릭터가 생긴듯 한데.. 어찌 이리 부정적으로만 몰아갈 필요가 클까요?

***
부정적 댓글들만이 보여 이렇게나마 함 균형 맞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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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공정, 정의 어디갔니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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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진영논리를 버리고 판단해 봅시다.
이 건이 과연 여기서 우리가 맞네 틀리네 각도기 잡고 아웅다웅할 사안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명박근혜 때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김어준, 유시민 선동부터 각종 맘까페 조리돌림까지 난리가 났을 사안 이라고 보이며
'탁현민과 노바운더리가 우리에게 올 수 있던 기회를 맛있게 해 드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수의계약 금액 자체도 축소 조정한 거라고 판단됩니다.

한겨레의 1차 보도에 탁현민은 무대응으로 대처를 했고, 본인도 아닌 청와대와 친노문 스피커들이 쉴드를 쳐주더군요.
2차 폭로가 나오니 이번엔 탁현민이 응수를 하는데,
신생업체 노바운더리의 5억 수의계약 절차와 자격에 대한 해명보다 탁 씨는
"대통령 동선 다 공개하란 거냐"라는 적반하장으로 응수를 했는데,

그런 식이면 최순실, 차은택, 장시효 이런 애들은 왜 빵에 간 걸까요?

본질은 관록이 있는 프로들이 알아야 할 대통령 동선을 '니 측근 신생 노바운더리' 는 왜 알아도 되는 건지에 대한 물음이라고 봅니다.
탁현민이 가르쳐서 잘할 것이다? 그 잘한다는 검증은 누가 뭘로 한거며 그 최소한의 절차는 제대로 지켜졌는가?
저는 탁현민 실력 자체도 의심됩니다.
토크 콘서트하고, 가수들 공연 기획하던 사람이 청와대 행사 자문하는 것도 좀 웃겼는데,
그 까다로운 대통령 의전행사와 어레인지 할게 산더미인 국가 행사를 본인이 연출하고 신생업체 만든 측근에게도 뿌려준다?
본인들 능력 안되니 분명 대 대행 준걸테고, 그 대 대행을 진행한걸로 보이는 업체는 홈페이지를 닫고 있네요.

이번 정부의 비리 혐의 인사들은 특징이 있습니다.
뭐든 걸리면 적반하장식 해명을 하더군요..
본인 잘못을 인정하면 뭐 된다 라고 가르치는 학원이라도 다니는듯합니다.

생동감 크루 남대원 단장의 페북 주장에 의하면,
어떤 행사에서 노바운더리 담당으로 보이는 사람이 오프닝쇼 준비하는 생동감 팀에게
이은결 마술 할때 잠깐 춤춰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남단장이 거절하니까 왜 비협조적이냐며 따지는걸 보고 어이없었다고 하더군요..
오프닝 준비하는 팀의 공연 순서 및 의상을 갈아입을 타이밍도 모르는 생짜 아마추어가
대통령 행사는 어떻게 기획하고 연출하고 진행 했을지 짐작이 가는 대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탁현민이 자문했을 거라는 국가 행사 연출 보고 감동하신분?(하셨다면 죄송)

저는 국가 행사를 자꾸 어두운 곳에서 하며,
다소 안 어울리는 미디어 파사드 연출하는 걸 보면서 실소가 나던데 어떠신가요?
뭐 제 개인적인 견해이긴 합니다.

결론은

1. 실력도 애매하고 뭣도 없는 것들이 우리 기회를 빼앗아 갔다.
2. 특혜 맞고 감사 확실히 들어가서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3. 그렇지 않을 거면 이번 정부는 평등, 공정, 정의 그만 지껄이고
이명박근혜 때처럼 조용히 해쳐드셔라. 스트레스라도 덜 받게..

이정도가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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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넷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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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서버문제로 '평등, 공정, 정의 어디갔니' 에 달린 댓글이 지워졌습니다. 서버이전을 했다가 문제가 생겨서 다시 원위치를 했더니 지워진듯합니다. DB가 복원시점이 있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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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세�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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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

이 문제가 과연 토론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정치적 색깔을 넘어 이 사람 기사 볼때마다 아주 화딱지가 납니다. 누구는 수백에서 수천만원 돈 들이고 직원들 밤새워가며 제안서에 혼을 갈아 넣어서 작성하고 발표하여 겨우겨우 수주하는 마당인데 뭐? 보안상의 이유로 5억짜리 행사를 수의계약?ㅋㅋㅋㅋ
비리와 부패로 가득찬 고담시티, 고담한국이 따로없네 진짜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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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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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

특혜든 뭐든 부럽네요... 인맥도 실력이라고 말하는 업계관계자들 의견 반영하면
저런 금줄하나 없는 나는 흙수저도 못되는 거겠지....
하하하...코로나에 힘들어 뒤지겠는데...하하하하...선배들따라 진작 이바닥 떠날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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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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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57758&plink=ORI&cooper=NAVER
답글에는 링크가 안걸리나요? 혹시?
뭐 기사 나오는 것들 보면 알겠지만, 이사람의 전력이 행사연출가도 아니고, 몇년동안 얼마나 능력을 인정받았기에 이 자리에 가있는 지 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30여건 중 16건이 수의계약,..자신이 운영하던 프로덕션 (기껏 몇년에 무슨 실적이 있는 지도 봐야겠지만) 조감독이 운영하던 회사와 했다는 것,..
삼척동자가 봐도 문제가 있어보이죠. (물론 기사가 100퍼센트 사실이라는 전제입니다.)
이런 인사들이 중요행사를 떡주무르듯이 할 수 있도록 내버려두는 것은 곧 이벤트업계가 전문성도 없고,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인정하는 것밖에 안되는 것 같아 좀 화가 나네요.
물론 신규업체도 면면을 살펴보면 훌륭한데, 과도한 규정과 규제때문에 수주에 힘듦을 압니다. 누구나 신인시절이 있으니까요. 그것과는 다른 경우가 아닐까요?
탁현민 개인이 어떤 사람인 지는 잘 모릅니다만, 아침에 기사를 보고, 이벤트넷에 토론글을 보니,..
그간 이벤트업계에 몸담으며, 항상 새로운 전략과 아이디어를 고민한 시간들이 아까워져 댓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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