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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합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어땠어요?

    조회수2306

    등록일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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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끝났습니다.

     

    주변의 평을 들어보면 다양하네요.. 잘 됐다는 사람도 있고 너무 평이하다는 사람도 있구요.

     

    그래서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과연 이벤트업계의 종사자들, 전문가들은 느낌이 어떨지요?

     

    일반 시민들은 감동이다, 눈물난다 등 극찬하는 분들도 꽤 많은데요.

     

    전문가들의 시각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전문가들의 시각에서는 훨씬 다양한 의견이 있지 않을까요?

     

    개회식을 폄하하거나, 뒤다리 잡을려고 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는 마시구요^^

     

    전문가분들~ 어떻게 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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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투

    2018-02-12 09:54:16

    사실, 큰감동을 주기보다는 안전빵으로 간듯합니다.날씨때문에 자칫 망치는것보단. 큰 실수없이 끝난것도 천만다행입니다.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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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2018-02-12 10:28:46

    글쎄요 .토론이 될까요? 말로야 청산유수지만..글로표현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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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즈아

    2018-02-12 10:34:16

    세계최고 IT기업, 인텔 화이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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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2018-02-12 10:56:01

    처음에 보는데 무슨 동화같기도 하고. 강원도 5아이가 왜 나왔는지. 오륜을 상징한거겠지만. 그리고 이런저런 퍼포먼스가 마치 우리나라 얘기만 하는 것같아서 옛날 88올림픽 굴렁쇠를 연상하는것 같아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평화'라는 메시지로 일관되게 한 것이 좋았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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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관청

    2018-02-12 11:10:33

    내부사정은 있겠지만 예산대비 700억 원에 비해 장비나 출연진 미흡했다고 봅니다. 전국체전이 보통 30억 원 전후인데 거의 25배 이상 비용을 쓰고도 개인 퍼포먼스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었습니다. 그래서 공연 규모자체가 매우 적은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한국을 표현해야 되는 대규모 국제 그라운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매스게임형태의 공연이나 수반되는 시스템적인 연출이 경험이 부족한 티가 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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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인

    2018-02-12 12:53:26

    86과 88을 겪으신, 1세대 선배들이 참여하는 올림픽이였다면...참 좋았을텐데...그리고, 총감독과 총연출보다..추운 날씨와 싸운 현장의 이벤트인과 기술감독 등 엔지니어들의 공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개회식과 관련된 총감독의 소회가 있다면...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들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메시지라도 주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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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차

    2018-02-12 16:17:55

    한국 고유의 미학을 보여주기보다는 단순 테크놀로지만 보여주다 끝난거 같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인텔 드론이나 저스트절크같은 최신 이벤트 트렌드만 잔뜩 늘어놓은체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뒷전으로 갔네요.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연출이나 장엄한 대규모 매스게임도 없고 스토리텔링이 부족한 개막식이 아니였나 싶네요. 700억 예산 중 절반은 인텔이 가져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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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윕커뮤니케이션즈

    2018-02-12 18:54:07

    평가라..글쎼요....이런 토론은 무의미하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고생하신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걸로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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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섭

    2018-02-12 21:23:01

    이러저런한 우여곡절과 특히 최악의 기상조건에서 이정도면 일단 칭찬은 해줘야하지 않을까요...다들 고생하셨습니다....당일 날씨가 정말 천우신조였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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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티스트

    2018-02-14 09:34:48

    이정도면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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