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플랜웍스엔터프라이즈 최학선 대표~ 신임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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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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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웍스엔터프라이즈 최학선 대표

    칼럼니스트 / PD

     

     

    때로는 비를 피해갈 수 있는 아늑한 지붕이 되고, 햇빛 강한 어떤 날엔 시원한 그늘이 있는 쉼터가 되고, 배고픈 이에게는 달디 단 열매를 내어주며, 지친 이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큰 나무

     

    이벤트 업계를 대표하는 참다운 거목을 표방하는 플랜웍스엔터프라이즈(이하 플랜웍스). 창립 15주년을 맞은 플랜웍스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315일에 사옥 이전식이 있었고, 그 자리에서 최학선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인사가 있었습니다. One Stop Premium Safety Service ‘젠틀맨웍스를 런칭했고, ‘노는 연구소 플랩의 런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플랜웍스의 최학선 신임 대표이사를 만났습니다.

     

     

    Q)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합니다. 무거운 책임을 맡아서 한편으로 부담도 있을 것 같네요.

    이전에도 (대표이사에 대한) 두 번 정도 제안이 있었는데 모두 고사를 했습니다. 김한석 사장님이 5년 전부터 제안했어요. 우리 업계에 직원들이 나가서 창업을 많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장님은 회사가 직원들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올해, 창업 15주년을 맞아 변화와 도약을 위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웃음).

     

    Q) 얼마 전에 매크로매트릭스 이경선 대표를 인터뷰하면서 김정진 대표이사의 역할에 대한 질문을 했어요. 같은 질문을 드려야 할 것 같네요.

    플랜웍스 업무는 제가 총괄합니다. 사장님은 영업, 인사, 재무 관련해서 자문하는 역할을 하세요. 대신 젠틀맨웍스플랩이라는 법인이 있는데, 그것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Q) 젠틀맨웍스와 플랩은 어떤 회사인가요?

    젠틀맨웍스는 퀵서비스, 대리운전, 사무기기와 컴퓨터 렌탈, 꽃배달, 사무실 청소와 방역 등 효율적인 회사운영을 위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플랩은 서브 타이틀이 노는 연구소에요. 당초 스포츠마케팅에 특화시키려고 했는데, 이벤트나 스포츠나 모두 즐거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Q) 홈페이지에 보면 발칙한 상상과 현실성 있는 기획이라는 문구가 있어요. 두 회사 역시 발칙한 상상의 결과물인가요?

    플랜웍스와 사업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항상 크리에이티브에 목마르잖아요. 사고가 노멀(normal)하면 안 되죠. 항상 색다르게, 발칙하게 상상하되 실행 단계에서는 현실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슬로건입니다. 두 사업에도 그런 원칙이 녹아있습니다.

     

    Q) 플랜웍스에는 언제 입사하셨어요?

    2002년에 업계에 입문했고, 플랜웍스는 2011년에 입사했습니다. 이 업이 제 업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있는 곳이 제 회사라고 생각해요. 상무나 책임 부장 중에서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맞추는 부분도 있지만 회사와 선배, 동료들이 잘 맞춰주셨어요.

     

    Q) 조직구성이 일반적인 회사의 형태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플래닝 산하에 8개 팀이 있고 크리에이티브 산하에 2개 팀이 있습니다. 디지털, 디자인, 경영지원에 각 1팀이 있고요. 기존에는 전무와 상무가 한 개 본부를 책임지는 형태였는데 지금은 3명의 책임부장이 사업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Q) 재작년에 전략기획팀, 작년에 디지털마케팅팀을 신설했어요. 계속 변화를 시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략기획팀은 기존 광고주에 외에 또 다른 광고주나 빅 프로젝트, 기존에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기존 직원들 중에 도전 지향적인 직원들로 구성했어요. 디지털팀은 클라이언트의 니드(Need)를 맞추기 위함입니다. 오픈라인만으로는 모든 프로젝트에 어려움이 있어요. 오프라인의 행사를 알릴 수 있는 것은 결국 온라인이니까요. 살기 위한 생존전략이죠(웃음).

     

    Q) 홈페이지에 임직원들의 이름과 사진이 모두 있어요. 이직이 높은 업계 특성상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부담스럽기는 합니다(웃음). 홈페이지 업데이트도 신경이 쓰이긴 해요. 직원이 나가거나 들어오면 바꿔야 하잖아요. 그런데 자신감이 있습니다. 플랜웍스가 타 회사에 비해 근속 년수가 높아요. 1,2년차는 이직의 빈도가 높지만 대리 이상 급에서 이직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Q) 이직률이 낮은 플랜웍스만의 장점이 있겠죠?

    모든 회사가 자기만의 장점은 없다고 생각해요. 직원들에게 탄력적이어야 한다고 항상 얘기합니다. 어떤 광고주는 컨셉이 중요하고, 어떤 광고주는 프로그램을 원합니다. 프로그램이 중요한 광고주에게 장황하게 전략과 컨셉을 얘기할 필요는 없죠. 그 사람을 먼저 파악을 하자. 먼저 분석을 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성장했고, 그 노하우와 미래 비전이 우리의 장점일 수 있겠네요.

     

    Q)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당면한 목표는 무엇인지?

    회사가 15년 동안 무에서 유를 창조했습니다. 그러니 제가 얼마나 부담이 되겠습니까(웃음). 사장님이 큰 옷을 입혀주셨기 때문에 그 옷에 걸맞은 사람이 되고, 후배들에게 더 좋은 옷을 입혀 주고 싶어요. 이 자리에 있는 그 날까지 후퇴하지 말고, 0.1%라도 성장을 해서 좋은 플랜웍스를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당면한 목표입니다.

     

    Q) 회사를 설립하고 15년이 지났습니다. 15년이 더 지나면 플랜웍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플랜웍스 그룹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사장님이 플랜웍스 경영을 제게 일임하고, 플랩과 젠틀맨에 전념하는 것이 당신만의 욕심은 아닙니다. 회사에 헤드들이 많아요. 40세 전후의 부장급만 8명입니다. 그 분들이 하나씩 회사를 맡아서 경영해야죠. 잘 경영해서 우리도 플랜웍스 그룹이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플랜웍스의 2017년 캐치프레이즈는 'Difference change'입니다. ‘우리의 변화가 세상을 움직인다라는 의미였다고 하네요. 2017년은 과거완료형이지만,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이벤트 업계를 대표하는 단단한 회사. 늘 새롭고 창의적인 회사. 최학선 대표가 꿈꾸는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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