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코로나로 갈라선 사장과 직원

    조회수1868

    등록일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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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갈라선 사장과 직원

     

    곳간에서 인심난다라는 말이 있다. 풍요로운 시대에는 아무래도 금전적인 갈등이 덜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경영자와 직원간의 갈등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 필자의 주변 지인에게 들은 얘기를 기초로 하니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상황은 아닐 수 있음을 얘기한다.

     

    사례#1. 사소함에 빈정 상한다.

     

    이벤트회사 혹은 협력업체의 경영상황은 거의 대부분이 어렵다. 올해 들어서 매출이 없으니 당연히 어렵다. 이에 특별고용지원금을 활용해서 유급휴직에 들어간 회사들이 많다. 당연히 직원들은 집에서 개인볼일은 보고 있을 듯하다.

     

    A. 직원들에게 지원하던 주차비, 유류대 등을 지급하지 않는다. 그런데 가끔 회사에 올 일이 있다. 그런데 와서 보니 주차는 당연히 안 된다. 바로 이 점이다. 직원 입장에서는 그 동안 수년 동안 회사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데 어렵다고 해서 주차비를 대주지 않는 것이 사장에 대해 섭섭함이 앞선다.

     

    사장 입장은 다르다. 회사가 어려워서 개인 융자 등으로 회사비용을 충당하고 있고 절감차원에서 주차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직원이 나오지 않으니 당연한 처사라고 생각한다. 사장 입장에서는 그 동안 여유있을 때는 성과급도 지급하고 했는데 당장 어려움이 지속되는데 이 정도 양해를 해주지 않는다 섭섭하다. 배신감이 든다.

     

    사례#2. 그 동안 줄인 월급 주세요

     

    협력사인 B사는 대폭 줄어든 행사 때문에 무급휴직을 시행했다. 그런데 가뭄에 콩나듯 들어오는 일이 있다. 이에 직원들에게 고통분담을 양해하여 월급의 일부를 삭감하여 실시했다.

     

    최근 잠시 반짝 경기가 회복(?)됐다. 경기회복이 이전처럼이 아니라, 소규모의 장비 렌탈로 그나마 사무실 운영경비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다.

     

    그러나 그 동안 오랜 시간 근무하고 동거동락 했던 직원이 그 동안 삭감했던 임금을 달라는 요구를 한다. 사장 입장에서는 기가막힌다. 매출회복이라는 것이 극히 미비한 수준이라 사재를 털어서 회사운영비를 충당했는데 이런 소리를 하니 섭섭함이 이루말할 수 없다. 긴 시간 오래했던 직원인가 의심이 들 정도이다. 결국, 이 직원은 권고사직을 요청한다. 결국, 삭감된 임금은 받지 않고 사직을 하고

      

    사례#3. 사직하는데 그 동안 남은 휴가는...

     

    직원이 사직을 한다고 한다. 가뜩이나 어려운 회사 사정에 어쩌면 회사입장에서는 반가운(?)일일수도 있다. 그런데 조건이 기가 막힌다.(사장입장) 남은 휴가가 며칠 있으니 이를 제외한다고 한다. 물론 원칙에는 맞는 말이다. 그런데 시간까지 갈같이 계산다. 예를 드면 연차에 4시간이 있으니 사직하는 날 퇴근시간을 6시에서 4시간을 뺀, 2시에 퇴근하겠다는 것이다. 결국 2시 퇴근하고 사직을 했다.

     

    지금까지의 사례는 사장들 입장에서 정리를 한 것이다. 직원 입장에서는 다를 수 있다. 사장은 사장입장에서 매우 서운하다. 직원입장에서 보면 마찬가지다.

     

    앞서 얘기했듯이 대 부분의 사장과 직원사이에는 대체적으로 좋은 관계들이 많다. 사장들 전언에 의하면 일부 극소수의 직원들 덕분에(?)사업하기가 싫어진다는 얘기를 한다.

     

    혹 직원 입장에서 이견이나, 다른 사례가 있으면 직접 얘기를 해주셔도 되고, 아니면 이벤트넷으로 원고를 줘도 된다.

     

    아무쪼록, 어려운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길 바란다

    이름 :

    나만 이상한건가?

    2020-08-18 12:10:10

    저도 정말 작은 기획사를 운영하고 독립한지 얼마안됬는데 코로나에 안그래도 영세한대 더더욱 큰 악제때문에 머리아픕니다...

    근대 역시...매번 느끼는거지만 여전하군요... 제가 직원으로 일할때도 옛직장에서는 "가족"같다는 마인드로 휴가 안챙겨줘, 월급 적게줘, 일은 책임감있게 해.... 라는 방식으로 갈려나갔었는데....

    여전하군요... 서운한 사장님들...죄송합니다만 직원이랑 가족같아도 남입니다... 동료애는 있어도 가족애는 있을 수 없어요;;
    다들 오너여서 목숨걸고 일할거 아니면 남남이고 직원이에요... 챙겨줄거 챙겨주고 보장해줄거 보장해주고해야해요... 그걸 가지고 서운하다 뭐라하다 할 입장 아닙니다... 그럴거였음 사장하면 안되죠... 그런 마인드로 원하는거는 노예구요... 적음임금에 충실하며 목숨을 내거는 노예를 원하는거구요... 사장님들도 직원이 성과나 이런거 안나오면 짜르고 이직권유하고 하듯 직원들도 사장님 일일이 사정 봐주지 않습니다... 봐주면 그때부터 애매해져요....

    그냥 서로 줄거주고 조금더 챙겨줄거나 이해해줄거 서로 양보 해야하는거지 당연하게 오래일했으니? 라는 명목 들이밀면 직원입장은 당연히 오래일했으니 이정돈 해줘야지 가 됩니다... 친한거랑 막대하는거랑 달라요;; 착각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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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또이러시네

    2020-08-18 13:53:37

    몇몇 개인적인 친분의 회사대표들과의 사담은 개인 SNS에 올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난번 몇몇 회사대표님들과의 사적인 술자리 동영상 사건(?) - "자르지도 못해~ 자르지도~"
    의 경험도 있으실텐데요..

    이 글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혹시 이글의 목적이
    현재의 코로나 상황이 야기한 대표님들과 직원분들 사이의 심경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고자 하는것이었다 하더라도,

    위의 사례와 대등한 반론을 취재(?) 라도 하셔서
    서로의 입장을 같이 게시하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필자님도 본문에 언급하셨다시피

    "필자의 주변 지인에게 들은 얘기를 기초로 하니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상황은 아닐 수" 있고,
    "앞서 얘기했듯이 대 부분의 사장과 직원사이에는 대체적으로 좋은 관계들이 많다. 사장들 전언에 의하면 일부 극소수의 직원들 덕분에(?)사업하기가 싫어진다는 얘기를 한다. " 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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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영자

    2020-08-18 14:59:11

    주절주절은 어떤 상황이나 추이에 대해 제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곳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라고 반론을 적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글을 적는 것은 저의 자유이기도 합니다.

    이름 :

    그렇다면

    2020-08-18 18:30:23

    제가 위에 댓글 쓴 사람은 아닙니다만, 그냥 지나칠수 없어 댓글 남깁니다. 이벤트넷은.. 이벤트인을 위한 공적인 사이트가 아니라, 영자님 개인과 지인들을 위한 소통 용도로 사용되어지는 사이트라고 봐도 무방할런지요? 운영자 입장에서 말씀 한마디한마디가 대단히 조심스러워야 할거 같습니다만.. 위 본문 글과 영자님 댓글을 보면.. 중도로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는 아니시길 바랍니다만..

    이름 :

    답변 무엇...

    2020-08-18 22:14:20

    영자님...말씀대로 영자님이 글을 적을 자유 존중합니다.
    하지만 업계를 대변하시는 대표 플렛폼을 운영하시는분이 하실 말씀은 아닌거같아요...
    이게 그냥 지역맘카페, 친목도모회, 연예인 팬카페 같은 일반적인 그냥 동호회 수준이아닌
    어느정도 공식력과 업계소식, 입찰, 업체소개, 업계인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알선과 창출을 목적으로 둔 사이트가 아닌지요...
    운영자님의 개인의견과 생각은 개인 SNS를 통해서 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다양한 업계 사람들이 오고가고 또한 업계를 대표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이트에서... 뉴스글에 지인 사장님들의 상황을 개인적으로 알린다라... 부적절한거 같습니다...
    업계에 수많은 사장님들도 계시듯 업계를 떠받들고 있는 수많은 인재들과 부하직원들이 있습니다...
    사장님들 죽어나가는소리도 들리지만 월급끊기고 떠돌이하는 프리랜서와 직원들도 많많치않게 많아요...

    이름 :

    답변경악

    2020-08-24 10:14:39

    네. 이벤트넷은 나름 이벤트산업의 대표 플랫폼이 아니라 영자님이 사비 털어서 운영하고 운영자로써 의견피력하는 곳이었군요. 저도 여태 나름 이벤트 대표 사이트라고 생각해서 방문해왔는데 아니었군요. 아참 영자님 그리고 대표님들이랑 가까우신거 잘 알고있지만 이 산업에서는 대표보다 직원들이 훠얼씬더 많다는거 염두해 주시길....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이름 :

    니주깔지말고~~

    2020-08-19 15:37:44

    이벤트 업이 오래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사회적으로 인정 받지 못하고, 어린 친구들이 지원하지 않는 여러 이유중에 하나는 경영이 아닌 장사꾼 마인드로 운영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 글에 아니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모든것이 그렇듯 다 그렇치 않을수 있음을 전제한다.
    하지만, 우리업에 돈많이 벌었다는 사람은 있어도 누구 알만한 존경받는 사람이 존재하는가? 시스템적으로 뒷받침되며 양성이 되야하는데, 개인기 위주로 성장하다보니 깊이가 없다. 사실 우리업이 깊이는 작지만, 아는것은 많다는 웃푼얘기가 여기에 기인하는 건 아닐까?
    오너의 영업력으로 버티고 뭐..다른 산업도 비숫하겠지만, 공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사람이 하는일인데, 사람의 재투자가 시스템적으로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진입장벽도 낮은 산업이기도하고, 기획서쓰고 제작하고 실행하고 정산하면 끝, 또 다시 처음부터 시작과 반복..부가가치가 전혀없는 산업.. 다람쥐쳇바퀴타기 연속..이부분에서는 사장님들의 마음도 이해가 된다. 수주하면 살만하고, 떨어지면 힘들어지는 쉽게 취약해지는 구조..그러니..재 투자하기에는 망설여지는..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성때문에..코로나가 업의 재편을 앞당겼을뿐..사실 코로나가 아니어도 지금과 같은 구조로는 지속가능성이 없는 산업이지 않을까?오히려 이번 코로나가 업의 체질변화를 시키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면 좋치 않을까?기족같은 회사? 가족끼리는 가족같다고 얘기하지않음. 가족이 아니라는 반증..좋을때는 같이 떠들고 웃으면 되고 힘들면 밑천들어나는 것이 당연한것이듯 화내고 자시고 할일도 아니고, 서서히 끓어오르는 냄비속 개구리가 되지 맙시다. 가족같은 회사? 그냥 좋은 선배,후배 / 나쁜 선배,후배만 있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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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선택적의리

    2020-08-21 10:39:53

    경영 악화로 인해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할 땐 굉장히 현실적인 지표로 따박따박 따져가면서
    직원이 요구할 떈 굉장히 감정적으로 대처하시는게 이 업계 사장님들 마인드였나요?
    계약서라는건 경영진 입장에선 뭐 휴지쪼가리 정도밖에 안됩니까? 그냥 '좀 봐줘~' 하시면 그동안 일한 노동의 댓가도 웃으며 넘겨야 해요? 이건 뭐 자기들은 힘들고 직원들은 그냥 노예인가.
    좋은 관계로 남고 싶으시면 약속부터 잘 지키셔야지. 지킬 것 안지키고 그저 감정에만 호소하시는게 어린아이 같아보입니다.
    저런 경영진들이 많아질수록 이 업계는 답이 없어요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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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Mike

    2020-08-21 21:01:04

    서운할것도 참 많네
    가족끼리 운영하던가
    아님 혼자 운영하던가?

    괴변에 반박을 하라니 이거원...
    징징거림으로만 보임
    직원은 직원임.
    사장은 사장이고

    개같은 직원도 있고
    개같은 사장도 있고

    저런일로 서운???
    풉,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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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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