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에 먹고살려고 기존에 하지 않았던 다른 사업들도

아둥바둥 입찰에 도전해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번 제안서 점수로 1등을 해도 가격 점수로 뒤집어지니 점점 더 힘이 빠집니다. 

이미 코로나 이전 시기부터 도저히 할수 없는 가격으로 입찰에 들어와서 결과를 매번 뒤집는 행태를 계속 보여주고 있는... 업계 뿐 아니라 기업과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소위 양아치로 소문난 서초구 소재 중소기업 기획사 부터 이제는 대기업 인하우스 광고대행사까지..

입찰한 가격들로 실제 실행이 가능들 하십니까? 어차피 발주처들이 행사 제대로 하려면 변경계약 해야되니 일단 가격으로 후려치고 들어가보자 이겁니까? 너무나도 분통하고 화납니다..

정직하게 제안서에 있는 내용 그대로 가격으로 써서 정정당당 승부를 내야지... 할수없는 가격으로 투찰을 한다? 사기 아닙니까? 우리 업계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참 이런 행위들을 보면...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우리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격평가 제도 사라져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