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피한 이야기..."이런사람 이 바닥에서 퇴출하자!"
이벤트일을 오래 하면서 참으로 많은 일들을 겪고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과 해어짐의 아쉬움 이별 등 좋은일이 있으면 나쁜일도 생기겠지요

오늘 이야기는 불과 4일간 겪은 일들을 정리했으며 다시는 이런 일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챙피하고 쪽팔리고 해서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은 2월 2일 오전부터 시작됩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오전 11시경에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2일에도 마찬가지 사무실에 도착 했을 때 였습니다. 회사대표가 법인 이사의 소개로 회사직원을 추천해서 2일 오전에 출근했던 것입니다. 물런 사전에 대표가 전달해 주지 않아 모르고 있었던 상황이고 출근 했을 때는 좀 당황스럽기도하고 그냥 집어치우고 그만 두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그냥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중략) 기획사에서 경상비가 넉넉해서 하고싶은 다 하고 사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들어 관련업체의 형편이 닫는 지인들에게 투자제안을 하는 일이 일과가 되다시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보니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심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누구나 마찬가지로 가장이 가지는 단 하나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위한 이유일 것입니다.  회사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에 과거 현재 규모있는 광고대행사 前사장을 지냈고 본사와 보은의 관계로 1억원을 투자하기로 구두계약을 하고 월요일 계약과 동시에 실사를 시작하자고 하여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 있었습니다.

각종 경리 및 회계자료 등 회사관련 자료들을 출력해서 실사 준비를 해야 하는데 하루 이틀만에 정리될 일은 아니지만 그나마 실사 할 입장에서 본다면 최대한 자료를 받아보고 싶은 입장일터이고 회사에서는 충분한 자료를 제공해야 하는 입장에서 노후화 된 장비와 컴퓨터 시스템으로는 속도와 시간 등 여건으로는 일요일까지 일을 해도 모자랄 지경이라 판단되어 최신 기종으로 컴퓨터 2대를 긴급 구매하기로 2일날 저녁에 결정하였습니다.

3일 오전에도 마찬가지로 사무실까지 약 1시간 20분거리에 있는 사무실에 11시경 도착하여 상황 파악 중[여기서부터는 들은 내용을 정리함] 『대표가 약 110만원선에서 2대를 알아보라고 지시하여 하이마트 등 가격정보를 알아본 결과 그나마 그래픽(파워포인트 2007이나, 포토샵, 일러스트 프로그램)정도를 돌릴 수 있는 컴퓨터는 가격이 1대당 최소 110만원 이상 줘야 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110만원으로는 어리도 없다는 것을 대표에게 전달한 후 그렇다면 조립컴퓨터로 2대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유×× 부장이 자기가 아는 분이 컴퓨터 조립을 한다고 하여 알아본 결과 그래도 최소한 대당 약 80만원은 줘야 최소한 우리가 필요한 사양을 조립할 수 있다고 하여 그럼 2대를 구입하되 선지급한 비용중 80만원으로 1대를 지하고 잔금 30만원은 계약금으로 주고 나머지 잔금은 최대한 빨리 지급하는 것으로 해서 직원이니 이해를 시켜 그렇게 하라고 지시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여기까지는 추후에 들은 얘기임

어차피 대표가 유×× 부장에게 지시한 내용이라 나는 다른 일도 있고 해서 일처리 잘 하겠지 하고 신경을 쓰지 않았고 유×× 부장은 내일 아침까지 컴퓨터를 가지고 온다고 전달받아 내일아침에 컴퓨터가 오겠구나 생각해서 기다렸지만 컴퓨터는 하루종일 납품이 되지 않고 유×× 부장도 사무실에 출근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후에 통화를 하면서 컴퓨터를 언제 가지고 오냐고 본인이 물었더니 오늘 용산에 불법소프트웨어 단속으로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깔 수가 없어 5일 오전에 납품을 해야 될 것 같다고 하여 뭐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그럼 5일 오늘 아침에 납품 해 줄 것을 요청하여 그렇게 하겠다고 전달이 되었습니다.

5일 아침 오늘은 컴퓨터가 아침 일찍 오겠구나 생각되어 아이를 유치원에 바래다주고 10시 50분경 사무실에 도착하였더니 사무실 문이 잠겨있어 금방 오겠거니 하고 잠깐 기다리다 화장실에 들려  사무실에 오니 문이 그래도 닫혀 있어 11시 20분경 대표에게 전화해서 사무실 열쇠가 없어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하니 대표가 1층에 있으니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여 5분간 기다려 사무실에 들어가 시간은 11시 25분경 대표랑 얘기중 오전에 컴퓨터가 온다고 했는데 컴퓨터도 안가지고 오고 어제 출근도 안하고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고 따져 물었더니 유××부장에게 전화했는데 40분안에 컴퓨터를 가지고 오라고 통화 했다고 해서 그럼 컴퓨터를 가지고 오겠구나 생각되어 40분 후 약 12시 20분 늦어도 12시 30분 까지는 오겠다 싶어서 일이 바쁘니 컴퓨터 오면 세팅해 놓고 점심 먹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기다렸지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사무실에 사장님과 잘 아시는 손님이 11시 50분경 오셔서 대표님과 잠깐 얘기 나눈 후 사장님은 5억 투자건으로 인한 미팅 때문에 급하게 투자제안서 1부를 뽑아서 12시 15분경 나가셨고 컴퓨터가 도착하면 세팅하고 나가서 점심먹을려고 사장님 아시는 손님한테 양해를 구하고 기다렸지만 12시 20분에서 30분 사이에 전화연락도 없고 컴퓨터는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물런 유××부장도 나타나지 않았고 내 생각에 조금 늦을 수 도 있겠다 싶었지만 2시간이 지났는데도 오질 않아 느낌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기다리던 중 오후 2시 40분경 유××부장이 사무실에 출근하였고 일이 바쁜데 컴퓨터를 언제 가져 오냐고 사장님이 2대를 얘기했다고 하던데라고 하니 1대를 주문했다고 내가 무슨 잘 아는 업체도 아닌데 1대를 외상으로 더 가져 오냐고 얼버무리더군요. 뭐 돈을 다 안줬으니 그렇게다 생각하고 30분후에 퀵으로 가지고 오겠다고 해서 그럼 내가 오해를 했구나 하고 사장님 지인 분한테 ‘점심드시로 가시죠’ 했더니 바쁜일이 있어서 역삼동에 가봐야 된다고 해서 그래도 점심을 드시고 가셔야지 그냥 가시면 안되죠 하고 점심을 대접하고 사무실에 올라왔습니다.

점심 식사시간 시간 약 30소요 후 사무실에 3시 20분경 들어와 시간이 지났는데 컴퓨터 언제 오냐고 물었더니 휴대폰을 걸더니 누구랑 얘기하면서 컴퓨터 조립을 다 해서 테스트 중 컴퓨터 아스가 생겨서 분해 후 조립을 다시 해야 된다고 하면서 완벽하게 고쳐서 토요일 아침에 납품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 이게 무슨 문제가 생긴 것 같구나 판단되어 지시하기를 그냥 컴퓨터 분해된 상태든 아니든 그대로 퀵으로 가지고 오라고 지시했습니다. 내가 다 분해해서 다시 조립하겠다고...조금 언성이 높아지는 중간에 사장님이 투자관련 외근일을 보고 들어오셔서 다시 나가야 되니 자료를 고쳐야겠다고 하더군요. 내가 어디를 고쳐야 되냐고 하니 사장님이 직접고치겠다고 본인과 유××부장을 자리에 앉으라고 지시하셨고 아니 사장님 제가 자료를 고칠테니 유××부장과 얘기 나누시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사장님 책상에 앉아서 수정하라고 지시한 자료를 열어서 수정하던 중 사장님은 앉아있는 유××부장에게 당신 지금 뭐하는 거냐!, 컴퓨터도 안가져 오고 준 돈 110만원 가지고 오라고 다짜고짜 물었더니 컴퓨터 아스가 생겨서 다시 완벽하게 조립해서 내일아침까지 납품하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날리 법석이였습니다.

사장님이 나보고 유××부장 이력서 가지고 오라고 해서 서류함에 있는 이력서를 꺼내 드리려고 서류함을 열어보니 유××부장 이력서 가 사장님 서류함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아니 취업하겠다고 이력서를 제출했는데 이력서가 없어지다니 사장님이 흥분하여 이력서 어떻게 했냐고 자초지정을 따져 물었더니 자기가 가지고 같다고 하더군요.

미치는 것이었습니다.  상식을 뛰어넘은 행동에 사무실 인사서류함에서 자기 이력서를 빼돌리다니 이건 도저히 상식의 선에서 말을 해야 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사장님은 사장님 친구가 경찰인데 경찰서에 고발하겠다고 난리였고..나랑 사장님 친구분이랑 점심먹으로 나간 사이에 서류함 뒤져 자기 이력서 훔쳐가고 이건 나이를 떠나 이벤트일 하는 사람으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하의 수준이었습니다.

사장님이 돈 가지고 오라고 계속 족치니 용산에 가서 주겠다고 자기는 잘못도 안하고 욕을 얻어먹는다는 식으로 항의를 하더군요. 사장님이 오후 5시 30분에 중국에서 온 투자자 미팅으로 급하게 나가야 되는데 시간이 안되어 나보고 대신 현장 확인하고 돈을 받아오던가 아니면 컴퓨터를 퀵으로 사무실 관리실로 보내라고 요구하여 그렇게 하기로 하고 용산으로 사장님과 유××부장과 나랑 3명서 출발했습니다.

중간에 사장은 투자관련 미팅으로 이동하고 나와 유××부장은 용산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효창운동장에서 내리면 가깝다고 해서 효창운동장에 내려 사무실로 찾아가는 시간이 다소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어디인지 모르니 그냥 따라 갔습니다. 약 1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용산 나진상가 18동 상가였습니다.

내가 한마디 했습니다. 정말 사람 뺑뺑이 돌리는 것도 아니고  용산역에서 내려 걸으면 늦어도 10분이면 걸어서 올 것을 왜 이쪽으로 왔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용산역으로 오면 더 빠르냐고 하더군요. 정말 웃겼습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사람을 속일려고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효창운동장 역에서 최소한 15분 이상이 걸렸던것 같아요.

나진상가 1층 입구에서 컴퓨터 조립업체 사장에게 전화를 하면서 언제 오냐고 그러더군요. 진짜로 전화를 했는지 아닌지 그냥 엑션만 취했는지 모르겠지만 밖에서 기다리자고 하길래 추운데 사무실 앞에 가서 기다리면 되지 왜 밖에서 추운데 기다리냐고 했더니 컴퓨터 조립업체 사장이 외근중인데 15분정도 걸린다는군요.

하였턴 사무실로 가자고 해서 2층으로 올라가 컴퓨터 조립했다고 하는 업체 사무실에 도착하니 셔터문은 외근중이라 내려갔는지 아님 출근을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스텐 셔터문은 잠겨있고 셔터문 사이로 보니 컴퓨터 분해 조립한 흔적은 찾아볼 수 없고 컴퓨터 업체 사장은 15분후에 도착한다고 하더니 나타나지 않고, 상가앞에서 기다리는 내가 문제될까봐 자꾸 저쪽으로 가자고 나를 끌어 당기더군요.

내가 됐다고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면 됐지 뭘 움직이냐고, 나는 단지 원칙적으로 확인만 하면 된다고 다짜고짜 상식적으로 컴퓨터 조립업체에서 컴퓨터를 수십대 조립해서 납품 하는 것도 아니고 외주조립을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것도 한 대를 그렇게 30분을 기다려도 컴퓨터 조립업체 사장은 나타나지 않았고 사무실 옆 화장실 앞에서 연신 어디로 전화를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한눈 판 사이에 유××부장이 유유히 없어 졌습니다.

이력서도 훔쳐가고 가지고 있는 것이라곤 전화번호밖에 없는데 당황스러워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사람은 이미 도망을 갔는지 없어진 사이었습니다.

조금 뒤 사장한테 전화가 왔는데 내용인 즉 컴퓨터 조립업체 사장을 수소문하여 전화를 했는데 컴퓨터 조립업체 사장 하는 말 유××부장이 대금을 입금 시키지 않아서 물건을 내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정말 황당해서 그럼 110만원을 사장한테 받아서 컴퓨터 조립업체에 입금시키지 않고 자기가 중간에서 편취했다는 얘기인데...이건 도저히 상식으로 이해가 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사장이 조금 후 다시 전화를 걸어와 저녁 8시까지 사장님 사모님 통장으로 입금시키고 정리하자고 했다고 하더군요. 8시 까지 기다려보자고 사장이 그래서 그냥 8시까지 기다렸지만 돈은 입금되지 않고 먹 튀 상태입니다.

정말 이래도 되는지...

고발합니다.

이력서를 훔쳐가서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런 사람 있으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잡코리아 이력서 양식이라 주민등록번호도 알 수 없음
유××부장 나이 42(69년생) 충남 모 대학교 3학년 자퇴 88학번 얼굴 둥근형 SBS에 근무한 경력 있음(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실적 중 기억나는 것 2005 세계 빛 엑스포 관리업무 한 것으로 기억됨(2005세계빛엑스포는 내가 아는 업체 사장님이 한 행사이기 때문에 잘 알고 있지만 쪽파려 물어볼수도 없고 정말 난처한 입장입니다.) 그리고 뭐 작은 프로모션행사 부분참여 행사라 잘 기억나지 않음
이런 사람은 이벤트바닥에서 완전히 추방해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진예정 사업인지 아닌지(경마장 여름수영장 설치운영사업) 이라고 함
2010. 02. 06일 內 경찰에 고소고발 조치 예정임
이런분을 알고 계시거나 당한 업체(개인)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 02-3481-5333으로 연락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관련근거로 사장님이 나한테 보내온 문자메세지와 내가 찍은 사진자료

1. 8시전  문자메세지(사장님이 보내온 문자)

2. 8시 이후 보내온 문자메세지(사장님이 보내온 문자)

3. 용산 컴퓨터 조립업체 사무실 1(내가찍은 사진)

4. 용산 컴퓨터 조립업체 사무실 2(셔터문 굳게 잠김)(내가찍은 사진)

나타나지 않으면 음성녹취까지 공개할 예정이니 먹튀는 자수하고 나타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