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인천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광성보 전투 재현 행사가열립니다.

광성보 전투란 조선(朝鮮)에 지속적인 통상개방 압력을 가하던 미국이 1866년 대동강을 침입 마을을 약탈하자 평양군민들이 이에 저항하다 미국상선 제너럴셔먼호를 불태운다.

이 사건의 응징과 통상관계의 목적으로 미 아시아함대 사령관 로저스 제독으로 하여금 5척의 전함과 1,200여명의 병력을 이끌고 1871년 (陰曆 4月24日) 조선수역으로 출동하여 진무중군(鎭撫中軍) 어재연

장군이 이끈 조선군과의 충돌이 신미양요(辛未洋擾)이며 당시 가장 치열 했던 격전지가 바로 광성보 전투다.

또한 당시 참전했던 미군의 회고록에는,

“조선군은 용감했다. 그들은 항복 같은 건 아예 몰랐다. 무기를 잃은 자들은 돌과 흙을 집어 던졌다.” -엘버트 가스텔-

“남북전쟁 때에도 그렇게 짧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포화와 총알이 쏟아진 적은 없었다.” -블레이크 중령-

당시 미군이 노획해간 어재연 장군의 수자기(帥字旗)는 조선시대 유일하게 남은 실물로 학술적가치가 매우 높고 귀중한 역사유물로 평가되고 있으며 현재 인천시립박물관에 특별 전시되고 있다.

“깨어나라 조선의 충혼이여!”

광성보 전투 재현

일시: 2009년 9월 20일(일요일)

시간: 오후 1:00 - 오후 2:00

장소: 강화군 불은면 광성보 일원

내용: 광성보전투재현

(부대행사:수문장교대식, 조선시대복식체험, 신미양요사진전)

주최: 인천광역시 . 주관: 인천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