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입이든 경력이든 이런 교육 과정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벤트 역사를 얘기할 때 20여년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많은 이벤트 관련 교육이 있었고 몇 몇 대학 및 전문대학에 이벤트 관련 학과가 생겼습니다. 수많은 인재들이 배출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그다지 양이 차질 않나 봅니다. 실무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얘기를 합니다.

KBS아카데미와 이벤트넷이 함께 하여 조금은 다른 교육과정을 개설합니다.

첫째, 기획서 작성이 목표입니다.

다른 과정도 마찬가지지만 이번 교육의 핵심은 기획서 작성입니다. 이벤트 업계에서 가장 원하는 능력이 바로 기획서 작성입니다. 6개월 중에서 3개월이 오직 기획서만을 작성합니다. 6개월 과정이 끝나면 대략 행사 장르별 한 번씩의 기획서는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둘째, 완전 실무진으로 강사가 구성됩니다.

이벤트회사 CEO, 광고대행사 임원, 유명하신 분...이 아닌 실제 실무진으로만 구성이 됩니다. 물론 뛰어난 분들도 많지만 우선은 실무에 필요한 능력배양이 목적이므로 실무진..으로만 구성이 됩니다.

셋째, 커리큘럼간 연계가 됩니다.

간혹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이 바로 커리큘럼간의 연계성입니다. 즉 각각의 강사들이 좋은 강의를 하지만 과목간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에 각 과목간의 연계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넷째, 취업이 목표입니다.

일단 취업을 목표로 합니다. 신규취업이든 재취업이든 무조건 취업이 목표입니다. 업계에서는 대략 연간 수 백명 정도가 필요할 듯 합니다. 일부분만 감당하더라도 취업은 잘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섯째, 철저한 관리를 합니다.

이 불황에 거금을 들이고 등록을 하는데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과제도 많고 출석도 체크하고..고등학교 처럼 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따르지 못하면 탈락 혹은 유급등도 있습니다. 향후 졸업 후 다시 듣고 싶으면 다시 들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집니다.

이벤트 업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