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을 하려면 인신공격보다는 내용에 대한 진지함이 필요할것같은데요.
(에쉬본 빼주세요^^) 제목부터 상대를 특정지어 지칭하고, 공개된 장소에 글을 올리는 것은 토론의 순수성이 의심받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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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론사, 방송사가 이벤트시장에 참여해서 열시미^^ 영업활동하는게 불만인 사람입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사견임을 전제로 이 토론에 임하자면????.. 
언론, 방송은 그 나름의 특성과 기능이 있고, 그들의 영역이 있는데, 왜 이벤트시장까지 기웃거리느냐? 이말입니다.
그렇쟎아도 먹고살기 힘든 판에, 광고대행사 눈치보기도 바쁜데...^^

언론사, 방송사가 가진 매체의 힘은 엄청납니다. 매체는 공공의 재산이기도 하죠. 그리고 특성상 폭발력이 크기에 조심스럽게 사용되고 다루어 져야 하는 겁니다.
이런 언론방송사는 결국 공공의 목적을 위해 설립된 기업이니까... 우리와는 태생이 다르죠. 이는 영리목적의 사업을 할 경우 아무거나 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님이 그러셨나요?
신문, 방송사의 이벤트 사업이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하는 영리활동인데 무엇이 문제가 되냐?  고,
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게 님과 다른 시각일뿐입니다
이게 아주 이상하거나, 어이없어 해야 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
저와는 아주 다른 시각을 가지셨군요. ^^이해하려고 합니다.

물론 신문사 입장에선 돈벌이가 되니까 하려하겠죠? 그런데 우리 기획사 입장에서는 좀 불만스럽습니다.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타격을 주니까요...
일종의 '왜 우리 밥그릇 넘보냐?' 이거죠. 그것도 거대한 언론사 방송사가... 이런 사업까지 해야 하는가? 이겁니다.
이건 언론의 횡포이자, 반칙이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이벤트 하다보면 홍보도 하고 광고도 해야하니까 이벤트 시장과 연관이 있다.. BTL이 어쩌구 저쩌구... 생각이 참 어이없다... 변화를 두려워 한다, 편협된 시각을 가졌다...뭐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데...(좀 불쾌합니다)
제 입장을 들어보지도 않으시고, 일방적이시군요..

자기 밥그릇을 넘보는데 가만 있을사람 누가 있습니까?
물론 하다보면 이벤트와 연관된 일도 있겠죠...
신문사나 방송사가 주최가 되어서 행사를 하고 싶다 그러면, 전문기획사 불러다 좋은 아이디어 받아서 하세요.
정상적인 절차, 방식으로...그게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그걸 직접사업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겁니다.

신문, 방송사는 공공의 재산인 매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죠.
그런데, 이걸 무기로 비 사업분야에까지 발을 뻗치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기획사를 하부구조로 만드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또, 직접 제작하지 않으면서도 중간 유통마진을 챙기는것은 불공정 하다고 봅니다.

언론방송사가 이벤트 시장 진입해서 이런 특별한 매체를 활용하고,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영업을 한다면 결국 이벤트 시장, 산업전체를 좌지우지 할 수 있고, 이건 누가봐도 불공정한 것으로 문제가 있다 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이들도 기업이니 영리활동을 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하되, 업종 특성상 가려져야 하고, 자제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애초부터 없는 공정경쟁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공정한 경쟁은 서로 동등한 조건에서만이 가능한겁니다.

이런 문제가 지속되면, 우리 이벤트 산업은 균형있게 성장하지 못하고, 결국 거대자본을 앞세운 언론,방송에 의해 종속되고 말겁니다.

진정 이런 구조를 우리는 원하는 것인가요?

오히려 종속되는게 더 좋다 그렇게 여기시는 분도 있나요?

이도저도 아니면, 별 관심이 없는겁니까?
종속되거나 말거나...잘됐네..오히려, 방송사, 언론사 흡수되면...??? 내 개인으로는 더 좋은거 아닌가?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나요?

제가 내린 결론은 언론방송사의 이벤트시장 참여와 확대는 스스로 자제되어야 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