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gm 대우 젠트라 펜사인회에서 다니엘 헤니를 처음 만났습니당... 대기실로 들어가니 의자가 하나만 있고 거긴엔 주인공 헤니가 앉아있었슴..(원래 대기실이 아니라 의자가 없음_) 그런데 저를 보더니 벌떡일어나 "앉으세요~~ㄹ" 다른사람도 몇몇 있었는데 별로 유명하지도 않은 저에게 자릴 양보할려고 하더군요.. 난 괜찮다고 했죠...곧이어 몇가지 질문할것들 상의하고 나왔는데 기분이 좋더군요.. 몇몇 스타급들 펜사인회가면 그 거만함에 ..... 그리고 인터뷰 도중에도 항상 웃으며....또한 지꿎은 질문에도 재치있게 대답도 잘하고(물론 통역사가 있었음다...).. 1.려원과의 키스때 기분은? 레스토랑이 넘 더워 별로였고 등에선 땀만.. 2.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프로포즈를.. 헤니-별이 있는 가든에서 담뇨와 와인과함께프로포즈.. 이 재성- 다른건 이해가 가는데 담뇨는 왜.. 헤니 -(웃으며) 여자친구 밑에 깔아 줄려고.. 이 재성- 그러니까 깔고 뭐할려고.....^**^ 등등...넘 잼나게 대답 잘해주더라고요... 행사를 마치고 매니져가 한마디.. 지금까지 행사중 젤로 잼나더라고... 칭찬까지 아끼지 않고 ..남을 배려하고....그래서인지 모든 행사관계자들 모두 헤니의 젠틀함을 칭찬하더군요...개그맨으로 16년 째이지만 모처럼 만에 좋은 사람 만난거 같아 기분 만빵.... 젠틀함이 영원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