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 보면 본인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들도 무수히 생기고 또한 뜻하지 않은 오해로 인해 괜한 피해를 보는 일이 더러 있습니다. 일단 님의 말씀처럼 어떤 일인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또한 님 의 이름으로 회원등록이 안 된다고 하는데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회원 가입에는 어떠한 제재도 없습니다. 이런 일은 있었습니다. 출근을 하겠다고 해놓고 전일 연봉 문제를 트집 삼아 무단출근을 거부했던 사람. 연봉문제의 경우에도 이미 사전에 합의가 다 됐던 내용이었습니다. 또 한명은 공개를 할 수 없는 만큼 부도덕하고 비양심적인 사례이기에 공론조차 하고싶지 않습니다. 또 하나의 사례는 인터뷰는 하지만 기준 미달인 경우입니다. 허위경력이 대표적인 유형입니다. 또한 뒷조사를 해보면 평판이 좋지 않은 경우입니다. 그 도가 지나쳐서 도저히 소개를 해 줄 수 없는 경우입니다. 특히 돈 관계가 문제되는 사람이 대부분의 유형입니다. 소위 "사기꾼"이란 손가락질 받는 부류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회사를 구해야 하는 절박함을 보입니다. 인터뷰를 하러 와서는 더더욱 절실함을 호소합니다. 후에 실질적으로 소개를 하려고 하면 개인적인 , 특히 가정문제를 대부분 얘기합니다. 우선 가정문제를 해결하고 인터뷰를 하겠답니다. 나중에 보면 다른 회사에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소 미안하다는 감정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는 이해를 합니다. 더불어 무조건 찔러보자는 식의 유형도 있고 인터뷰 펑크 내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물론 이런 유형보다는 규칙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훨씬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많습니다. 그 동안 헤드헌팅을 통해 많은 회사와 개인이 연결되었습니다. 100% 성공은 아니었지만 거의 완벽 수준이라 자부할 정도로 서로에게 좋은 인연을 만들어준 것에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이벤트넷의 수익모델이기도 하지만 제대로의 능력과 경험을 갖고도 최적의 조직을 만나지 못하는 기획자는 물론 회사입장에서도 좋은 인연을 만들어 드린 것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벤트넷을 만든지도 벌써 7년째입니다. 나름대로 이벤트에 대한 애착과 소명의식을 갖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감정을 앞세워 공사구분 못하는 그런 사이트는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메일로 어떤 내용을 써서 보내셨는지 그리고 어떤 오해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한번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