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다 이런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답답한마음에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디자인 회사입니다.

그런데 한 기획사가 작년7월까지 저희가 작업한 비용을 떼먹고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네요...

한 500만원 정도 되는 금액이었는데 사정이 어려우니 금액을 다운시켜달라고 해서 360정도까지 저희가 손해보고 두번다시 그 회사랑 일을 하지않겠다는 맘으로 청구를 하였습니다.

작년7월부터 미루고 미루고 하다 올 3월에 사무실에 찾아가서 당장

정산해 달라고 했더니 돈이 없다고 밖에 하질 않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마냥 기다릴수는 없다고 하니 1주일후에 20%를 입금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돌아왔는데 역시 거짓말이었습니다.

계속 전화도 피하고 어쩌다 받아서는 회사이름을 대니 그냥 끊어버리고 사무실에 찾아가도 아무도 없이 문만 잠겨있기를 수차례하다

우연히 용인쪽에 일이있어 갔다가 그사람이 지나가는걸 보았습니다.

길에서 모라하기도 모해서 그냥 집만 파악했습니다.

계속 연락도 안되고 해서 어쩔수없이 집으로 가서 거래내역서와 명함을 가족에게 전해달라고 남겼습니다.

이과정에서 아무말도 않하고 세금 신고를 해야하는데 연락이 되질않아 죄송하게도 집까지 오게되었다고만 얘기하고 왔습니다.

그렇게 하니 바로 연락이 오더군요...

전화로 한다는 얘기가 자기가 전화 못받은건 미안한데 왜 집에오냐는둥 개인정보를 캤다는 둥 되려 저희를 고발하겠다고 하는겁니다.

자기는 폐업신고를 했으니 이제 돈없고 배째라는 식인데 너무

괘씸하고 답답한 맘에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3월에 사무실에서 그 대표라는 사람이 말하기를 저희회사말고도

더 큰 금액을 빚진 회사도 있고 많은 회사들에 빚을지고 있으니

꼭 다 갚을것이다라고 했는데 이제와서 배째라니 정말 답답하네요

이런 경우 응징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