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일본 오오모리 벨포트 1층 특별전시장에서 인터크로스 커뮤니케이션즈가 주최한 일본 이벤트컨벤션 산업전시회가 열렸다.



이벤트관련 38개 업체가 출전한 이번 행사는 주로 이벤트 관련 장비, 툴이 위주였으며 공연팀도 여럿 출전하였다.

한국에서는 매직헌터(대표: 강순철)가 추첨기 관련 장비를 위주로 참가하였고 많은 관심을 보였기에 향후 기대가 크다고 전한다.



29일 저녁7시부터 개최된 파티에는 사단법인 이벤트 진흥협회 임원을 비롯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가지 부러운 것은 파티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연령. 젊은 친구들도 많았지만 백발이 성성한 분들이 많았다는 것은 그 만큼 역사가 길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에도 이와 유사한 전시회가 하루빨리 생겨
이벤트 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예상보다 흥미있는 아이템은 적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의 내방객들이 많았고 특히 아이들과 함께한 젊은 주부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만약 이런 아이템으로 우리나라에서 전시를 했다면....무수히..
많은 욕을 먹었을지도 모른다.^^
"뭐~ 이따위 전시가 있어...$#@!"


하지만 이런 전시회가 있고 이를 찾는 내방객들이 즐거워하고 이 관계속에서 비즈니스가 일어나서 산업의 활성화를 이룬다는 것에는 박수를 칠만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