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산 MICE 재직자 아카데미 심화과정 개최…행사 안전관리 전문 역량 강화

2025.07.30 04:22 엄상용 조회 461 댓글 0

2025년 부산 MICE재직자 아카데미 심화과정, 축제안전관리사


 

2025년 부산 MICE 재직자 아카데미 심화과정 개최…행사 안전관리 전문 역량 강화

부산= 부산컨벤션산업협회(회장 박상원)는 7월 29일 부산 디자인진흥원 다목적실에서 ‘2025년 부산 MICE 재직자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원하며, 부산지역 MICE 업계 종사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번 심화과정은 부산컨벤션산업협회 회원사 소속 직원 40여 명이 사전 신청할 만큼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총 45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응급처치 실습, AI 기반 안전관리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6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손흥식 부산컨벤션산업협회 사무총장은 인사와 함께 교육의 취지를 전했다. 그는 “부산 MICE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은 여전히 보강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회원사 직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앞으로도 회원사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직접적인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서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지역에서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MICE 업계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진재용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덕 소방관이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육대근 마스터가 ‘AI를 활용한 안전관리’를 강의하며 현장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부산컨벤션산업협회는 부산지역 MICE 관련 업종 100여 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인력 양성과 교육사업을 중심으로 업계 권익 향상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8월 21일부터는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박람회 시찰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 컨벤션·전시·행사 대행업계 종사자들이 글로벌 기준에 맞는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을 마치고 부산컨벤션산업협회 임원들과 조촐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좌측으로 부터 하무열 이사, 류철한 이사, 정인성 대표, 승흥식 사무총장, 

이기연 대표, 엄상용 대표, 박상원 회장, 김희선부회장, 정윤빈 대표, 노동준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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