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여수세계섬박람회 탐방~28년의 역사, 3만 명의 회원, 1,200명의 단톡방..

1998년 이벤트넷의 문을 열고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3만여 명의 회원, 그리고 지난 3년간 1,200여 명의 이벤트 업계 관계자분들과 매일 소통하는 단톡방을 운영해 오고 있죠.
하지만 돌아보니 '커뮤니티'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정작 우리가 서로를 보듬고 연결되는 실질적인 자리는 많이 만들지 못했습니다. 업계를 대표한다는 이름 뒤에 정작 중요한 걸 놓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깊이 반성해 봅니다.
요즘 여수세계섬박람회가 한창입니다.
메가 이벤트든 지역 축제든, 현장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결국 우리 동종업계의 동료들이지요.
최근 여수 현장을 두고 밖에서는 쏟아지는 비판과 평가들이 많습니다. 물론 잘잘못이나 개선할 점도 있겠지요. 하지만 정작 그 뒤에서 땀 흘리며 밤을 지새우고, 어떻게든 현장을 지켜내려 고군분투하는 대행사 동료들의 눈물겨운 노력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는 그동안 남의 행사를 볼 때 늘 냉정한 평가와 비판을 먼저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비판보다 먼저, 현장에서 고생하는 우리 동료들을 찾아가 격려하고, 서로 칭찬하며 응원해 주는 문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가 11월 3일 막을 내립니다.
박람회가 끝나기 전, 10월 24일(토)부터 27일(화) 사이에 뜻을 함께할 분들과 함께 여수 현장 탐방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일정: 10월 24일 ~ 27일 중 (시간이 되시는 분은 1박 2일, 여의치 않은 분은 당일치기)
방식: 회비를 거두어 진행하며, 이동 방식(단체/개별
)은 인원에 따라 차후 확정 예정
아직 확정된 세부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비판의 눈이 아닌 '응원의 눈'으로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밤에는 따뜻하게 술 한 잔 기울이며 업계의 고민을 나누는 멋진 시간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벤트넷이 만드는 이 작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함께 가실 분들이 계시다면 기꺼이 판을 깔아보겠습니다. 편하게 의견 남겨주세요!


PREMIUM
악의 적인 댓글이나 공격성 댓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