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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절주절]이벤트 산업전이 성공해야 하는 이유

    조회수5841

    등록일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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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절주절]이벤트 산업전이 성공해야 하는 이유


    2004년 필자가 KINTEX개막행사 프로젝트 매니저를 했을 때 개장기념행사로 이벤트 산업전을 하기로 했었습니다만 여차저차 해서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 재수입니다.


    산업전이 필요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현재 이벤트 산업의 규모가 최소 2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산업입니다. 따라서 이런 산업규모에 맞게 전시회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 부분 일반인은 이벤트에 대한 인식은 프라이빗 이벤트 위주로 생각합니다. 파티, 도우미, 풍선, 개업식 정도가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종사자 여러분들은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알고 계실 겁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죠.


    이벤트 산업전을 열면 사람들이 놀랄지도 모릅니다. 풍선전시, 도우미, 생일파티 정도로 인식하는 이벤트가 무슨 산업전...


    지자체, 기업 등 이벤트 담당자가 모인자리에서 이벤트 성공사례도 얘기하고 이벤트 노하우도 알려주는 자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현장에서 쓰이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 장비도 선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이벤트의 실상을 보여줘야 합니다. 기획사들이 그 동안 많은 실적들도 보여줘야 하구요.


    물론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벤트라는 것이 무형성인지라 뭘 보여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것은 별로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뛰어난 기획자들이 있을테니까요?


    수익도 중요합니다만 이번 산업전에서는 수익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빚이 늘어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누군가는 해야 합니다. 언젠가는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벤트 산업전입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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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njea

    2009-09-08 11:14:55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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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d4

    2009-09-08 13:54:58

    http://www.eia.ie/categories.php
    이 사이트에 보니, Event Industry Awards로 시상 항목이 있는데... 상 받는거 싫어하는 사람 없으니, 어워즈를 통해 '스타'를 탄생시키는 것도 제안하고 싶습니다. 이벤트의 일부분인 '파티플래너'조차도 TV에 나와서 대단한 일처럼 보이게 하는 세상인데, 더 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획자들은 일반인에게 너무 알려져있지않고, 억대연봉 정도의 스타급 기획자도 전무하다시피한게 현실이네요. 이벤트업계의 현재 뿐 아니라,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중요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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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y

    2009-09-08 13:58:41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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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yevent

    2009-09-10 09:25:50

    사실처음에는 필요한가? 라는 생각도 했으나 우리 자체가 부정하기 시작하면 이벤트업계의 위상이 나아질리 없겠죠. 하긴해야 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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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lee

    2009-09-10 15:20:58

    원래 생각이 앞서가는 사람은 수고롭고 생기는 것도 없는 겨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옳은 길이라면 희생해서라도 해내야지요. 명예를 먹고만 살 수는 없지만 이벤트의 역사 속에 영원히 남을 겁니다.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하명만 하십시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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