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Since 1998

돋보기

행사전문가 30,000여명/ 2,000여 개 회사 등록
대한민국 전시/컨벤션/행사 플랫폼

  • 사람이 없어요~ 행사대행업 종사자 씨가 말랐다(?)

    조회수887

    등록일2022.06.20

    Share |

    사람이 없어요~ 행사대행업 종사자 씨가 말랐다(?) 


     

    행사대행업의 요지경~~코로나 때는 일이 없어서, 일이 생겨도 사람이 없어서..

     

    사람이 없어서 아우성이다. 코로나 때는 일이 없어서 일을 못했다고 치면, 지금은 사람이 없어서 일을 못한다.

     

    행사대행업계에 행사기획자가 없어서 난리다. 행사는 들어오는데 사람이 없어서 못하는 형국이다. 행사기획사든 행사시설·장치 회사든 비슷한 처지다.

     

    코로나때 회사 사정이 어렵다보니 강제로 인원정리 혹은 스스로 이 일을 그만뒀다. 택배회사로 많이 갔다는 얘기도 있고, 아예 전직을 한 경우가 많다. 평소에 기획보다는 운영이나 다른 업무를 하던 사람들이 대 부분 그만 뒀다. 기획서를 쓰거나 기획작업이 되는 사람은 대 부분 업을 떠나지는 않았다. 대 부분의 이벤트회사에서는 이들이 보물(?)인지라 끔찍히 아끼기는 한다.

     

    문제는 지금이다. 기획을 하는 사람은 한정 되어있고 예전처럼 1인이 다수의 건을 해결하는 것은 지금에서는 어려운 상황이다. 혹여나 옛날 얘기를 꺼내며 우리 때는 1인 다수의 건을 했다 는 날에는 여지없이 꼰대가 되니 조심해야한다. 실제로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현업 경력자들은 한 결 같이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사실이다. 예전의 사람들이 프로젝트를 ‘1=여러 건이었다면 지금은 ‘1=여러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런 경우도 있다. 코로나때 일이 줄다보니 당연히 업무량도 줄었을 것. 서서히 회복이 되는 되다보니 당연히 업무량도 늘었을 것이고 결국 업무량이 과다해졌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한다. A사의 경우 최근 두어 건의 행사를 수주하고 나서 다른 행사에 참여하자고 했더니 직원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는 것. 졸지에 욕심 많은 사장이 되었다며 쓴 웃음을 짓는다.

     

    더욱이 이런 현상은 점점 더 심화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왜냐면 최근 2~3년간 신입사원을 뽑지 않았으니 결국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사람이 대폭 줄어든 것이다. 그렇다고 이 일이 금방 배울 수 도 없거니와 큰 인기가 있어 너도나도 하고 싶은 직업이라면 속성으로 배울 수 있는 인재가 있겠지만 이것도 아니니 역시 바랄수가 없다.

     

    덩달아 연봉은 더 없이 올라가고 있다. 직원들 입장에서는 반길 일이지만 대표 입장에서는 고역이다. 그 동안 회사 유지하는 것도 만만치 않아 고생했는데 고액 연봉을 주면서 회사 경영수지를 맞추는데 자신이 없다.

     

    진퇴양난이다. 부가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인건비는 올라가고, 이 일을 하겠다는 사람은 줄고..

     

    행사기획자든 행사시설·장치 회사든 인력 찾아 삼만리다.

     

    행사대행업은 참 요상하다. 사회적으로 전염병이든 큰 사고가 나면 바로 일이 없어지고, 일이 봇물처럼 터진다고 해도 사람이 없어서 못하고..

     

    참 난감하다

     

    (엄상용. 이벤트넷 대표, 한림국제대학원 겸임교수)

    이름 :

    park

    2022-06-21 16:45:26

    왜 사람이 없을까요

    답글입력
    이름 :

    주봉

    2022-06-21 16:46:26

    아마도..임금경쟁에서
    인테리어나 타사의 타분야의 임금보다 박봉이고,복지가 안좋고,뻑하면 업계의 생계인 공연,축제,행사를 못 하게하니....더그럴겁니다.
    ㅠㅠㅠ
    이제는..업계의 모든 노무비용 포함해서..많이 오려야..다시 몰려 올듯 합니다. 아니면 정말 어려운 직종으로 몰릴겁니다.ㅠ

    답글입력
    이름 :

    센스없어

    2022-06-27 12:58:31

    전문성이 없다고 판단되는것 같습니다. 2015년 이벤트업으로 창업하여 현재는 영상 제작 및 컨텐츠 제작으로 체질변경을 해온 상황입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이벤트를 주력으로 사업을해오다가
    불행인지 다행인지 covid-19로 인해 온라인 및 영상 컨텐츠 제작으로 변모
    2020년부터 현재까지 오히려 매출이 더 늘었습니다.

    근데 의외인점은
    저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생신입에게는 연봉 3000만
    대리급부터는 4500만
    과장급부터는 5500만의 연봉테이블을 마련하여 채용을 했었습니다.

    어렵게 구해도 어렵게 일이 되는 상황?
    무슨말인지 업계 선배님들은 아실껍니다.
    대학교졸업자 대상 채용을 진행했고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광고주에게도 야근 및 주말작업은
    지양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분위기를 만들어 오고
    주 5일제이지만 재택근무 및 자율출퇴근으로 환경을 근로자 입장에서
    만들어 줬지만...
    사업주 입장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안나오더라구요
    (시행착오 참 많았습니다)

    현재, 이벤트업을 주력으로 했던 직원들은 모두 그만뒀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영역(온라인 및 영상제작, 컨텐츠 제작)에서
    임직원을 채용 결과 소위말하는 좋은 대학교 출신(연/고, 서성한)들이
    찾아주더라고요.

    연봉또한 위의 테이블과 변함이 없습니다.
    현재 3년째 잘 되고 있고 무엇보다 결과값이 참 좋습니다.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저희 임직원들에게 간단한 점심을하며 물어봤습니다.
    이벤트와 현재 우리가 하는 일이 어떻게 다른지
    더불어, 느낌은 어떤지...

    5명중 5명이 이벤트는 뭔가 없어보인다는 겁니다.
    더불어 나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다라는 동일한 답변을 하더군요.
    즉, 직업에 있어 소위말하는 자부심이 없어진것이 아닌지...라는 생각에 잠기었습니다.

    저도 이벤트업으로 시작하여 대행사까지 고루고루 경험해 본 바
    임직원들의 말에 어느정도 공감은 됩니다.

    이런 고정관념을 깨부셔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저도 참 막막하긴 합니다.

    답글입력
    이름 :
  • 최신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