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인쇄문화대상 및 인쇄문화 축제 개막

      서울지역 10,000여개 인쇄업체들의 정보교류와 해외수출 등을 지원하는 서울인쇄센터(이사장 조정석)에서는 서울시 지정 지역특화품목이며 대표적인 도심형산업인 인쇄산업을 서울시민에게 홍보하고 국내 최초의 인쇄물 품질평가를 통해 인쇄기술 향상에 기여하고자「제3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를 ‘생활 속 인쇄’ 란 주제로 지난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서울인쇄센터와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동국대학교.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대한인쇄문화협회, 대한인쇄정보기술협회, 대한인쇄연구소가 후원하며 삼원 페이퍼 갤러리, (주)홍보컴, 캐논, 청주 고인쇄박물관의 전시물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10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제3회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이 열리고 10월 30일부터 11월 1일(10:00～19:00, 목~토)까지 서울인쇄대상 수상작과 수출 인쇄물, 특수인쇄물, 디지털 인쇄, 고인쇄물 전시등 다양한 인쇄물들이 전시되었고, 시민들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고인쇄 체험과 디지털 인쇄 체험, Mission 특별 수사대, 인쇄가 열리는 나무 등의 체험행사와 비보이 그룹 X-crew와 전자현악 Luna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10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3회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에는 이상철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 , 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 민주당 백재현 국회의원과 동아일보사 홍찬식 논설위원, 서울디자인센터 장윤호 대표이사(심사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성낙중 전무,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조합이사장협의회 배조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인쇄대상 대상과 책자인쇄물, 홍보인쇄물, 생활인쇄물 각 부분별 금, 은, 동상 시상과 인쇄산업발전 유공시민에 대한 포상, 조달행정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었으며 특별 주제 공연으로 현대무용단 '에코'의 생활 속의 인쇄를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 공연 "Life is Printing"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이 (주)아트카오스(대표 강길호, 김재훈)가 대행을 맡아 진행했고 깔끔한 운영으로 무난하게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