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mv

2010-10-18 23:31:01

여수세박 퍼레이드 입찰로 인한 예민한 시기에 좀더 객관화 된 시각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행정적 실무에 대한 노하우와 참여경력을 갖고서 전문가라 할수는 없지요...어찌보면 바람몰이처럼 여겨지는 이 글은 시의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admin

2010-10-19 11:01:08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의견을 근거로 작성한것입니다. 여수박람회 퍼레이드 입찰에 따른 윈윈을 염두하였습니다. 단순히 행정적실무와 참여경력을 갖고만은 아니고 실제로 업계에서 참여한 인물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객관적인 인물이 있다면 추천하시죠

admin

2010-10-19 11:07:48

이벤트넷은 이벤트업계에 다소 편향적일수도 있습니다. 즉 이벤트업계에서 퍼레이드를 했던 경력자를 소개한 것이죠. 바람몰이라는 표현은 오히려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벤트 업계의 전문가가 이벤트업계에서 대접받고 인정받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이벤트넷의 방향입니다. 행정적실무와 참여경력만이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현재 소개된 두 사람에 대한 대단한 결례일 수 있습니다.

everkkc

2010-10-20 00:05:06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의 퍼레이드와 지역축제의 가장행렬을 동일시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그렇다고 테마파크의 퍼레이드가 100%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여수박람회에서 요구하는 퍼레이드는 몇가지 허점이 보이기는 하지만 지자체의 퍼레이드(가장행렬)보다는 테마파크의 퍼레이드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테마파크 퍼레이드의 기획에서 부터 제작,진행 및 연출에 따른 매뉴얼을 작성해 본 사람이 퍼레이드 전문가가 아닐까요? 퍼레이드 전문가와 가장행렬 전문가와는 다릅니다. 분명한 것은 위에 열거하신 분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분들은 퍼레이드 전문가라기 보다는 가장행렬 전문가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admin

2010-10-20 00:20:43

캡틴님의 논리라면 체전개폐막식을 했던 사람만이 체전을 할 수 있고 신차발표회를 한 사람만이 신차발표회를 해야 겠네요. 퍼레이든 가장 행렬이든 이벤트업계에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경력을 갖은 사람이라고 보입니다. 그럼 여박에서도 애초에 참가부분에 테마파크로 한정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내가 하면 전문가요 남이 하면 비전문가라는 식의 비하는 이제는 업계에서 없어져야합니다. 늘 이런식으로 남의 깍아내리는 듯한 태도나 인식은 백해무익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사를 가만히 보면 서두에 그런 내용이 있구만요.테마파크의 전유물이지 업계에서 일반적인 사항은 아니라고. 그리고 이벤트넷측에서도 입장을 밝혔네요. 업계분들. 힘내셔요..

everkkc

2010-10-20 18:45:08

도울님의 말씀처럼 남을 비하하려고 쓴글이 아님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한가지 더 추가 한다면 우리나라에는 퍼레이드 (종합)전문가는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퍼레이드 기획자, 퍼레이드 연출자, 퍼레이드 제작자, 퍼레이드 차량(플로트&카트)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스탭으로는 안무,분장,소품,드라이버 등등 퍼레이드 관련 전문가는 많이 있습니다.통상적으로 말하는 퍼레이드 전문가는 아마도 퍼레이드 기획자나 연출자를 말하는 듯 합니다.

cultmv

2010-10-22 18:18:52

퍼레이드는 이벤트가 아닙니다.
공연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아날로그 공연으로 공연의 꽃입니다.
그 꽃을 피울 수 있는 분이 퍼레이드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위의 두 분이 그 꽃을 화려하게 피웠던 퍼레이드 기획,제작,연출을 하셨던 전문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justdoit21

2010-10-22 19:26:04

120억 여수 퍼레이드 입찰을 앞두고 특정 인물(이번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이나 업체를 퍼레이드의 전문가라 칭하는 것은 그 사실의 인정 여부를 떠나서 시의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벤트넷은 이제 운영자님 개인의 의견을 공식적인 논조로 개재하기에는 영향력이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벤트넷의 입장(여러 입찰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시거나 평가자로 참여하시는 상황에서)이 운영자님 개인의 견해인지 아니면 이벤트넷을 대표하는 의견인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퍼레이드의 "전문가"라는 부분은
퍼레이드의 총연출을 누가했는가 또는 퍼레이드의 운영을 누가했는가 하는 연출과 운영 또는 행정의 분야를 따져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이벤트의 연출은 이벤트인이 해야한다는 당위성과 일정정도 괴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벤트의 시작을 퍼레이드로 시작했고 두차례의 엑스포 퍼레이드에 참여했습니다만 저와 저의 소속사의 roel은 운영부분에 상당부분 한정되어 있던 것이 사실이었으니까요. 어쨌든 저도 이번 여수 퍼레이드 입찰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벤트의 전문가가 누구인가? 전문가로 누구를 추천할 수 있는가의 문제보다 당장은 해당 입찰에서 이긴다는 지상과제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러한 글이 올라온 것에 대해서 그 시의성의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cultmv

2010-10-23 08:27:34

justdoit21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아주 정확한 의견글을 올려주셨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admin

2010-10-23 13:16:01

우선justdoit21님의"시의적절"부분에 있어서는 이해당사자간의 일이기 때문에 인정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작성하게 된 배경은 이렇습니다.여박 퍼레이드 입찰이 나왔는데 실제로 퍼레이 부분은 잘 노출이 되지 않아 누가 경험을 했는지 잘 알지 못해서인지 "퍼레이드경험자"를 소개해달라는 연락이 오더군요. 그래서 여기저기 업계쪽에 관계자들에게 알아보니 이런 저런 이름이 거명이 되는 분들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퍼레이드 경험이 있는 분들과 또 이들을 필요로 하는 대행사,방송사간의 연결역할을 하기 위함이 바로 이글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admin

2010-10-23 13:19:20

영향력을 논하셨는데 과찬의 말씀이시구요.자칫 다른 분들이 들으시면 오해하십니다.^^ 또 한편은 이렇습니다. 현재 여기저기(구체적인 곳을 거명하기 않겠습니다만) 퍼레이드 전문가가 있습니다. 자칭인지 타인의 인정인지는 모르겠으나...하여간 퍼레이드 전문가라고 있습니다. 여박에 관계하셨다니 잘 아실텐데 여박의 총감독..그리고 지자체의 감독..이라는 분들중에 이벤트업계 출신이 몇이나 되시는지요. 아마 거의 드뭅니다. 이벤트넷의 공식적 입장이자 제 개인적인 입장을 밝히자면 이런 점은 빨리 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벤트업계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사람들은 많은데 왜 감독역할을 못하는지요? 이런 이유로..혹은 저런 이유로 배척당하고 있는 이유가 뭔지요?

admin

2010-10-23 13:34:41

이벤트넷에 가끔 이런식으로 전문가라고 하거나...어떤 내용을 게재하면 전화가 걸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슨 불구대천 원수라도 만난 듯 육두문자를 써면서 " 왜 그런 새끼가 전문가냐"며 흥분하는 분들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반대로 그런 말씀을 하는 분들은 진정 누구나 알아주는 전문가일까요? 냉철하게 생각해보자구요. 그러면 전문가의 기준은 어떻게 해야합니까? 이래저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적절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미국의 경우는 그렇다더군요. 51%만 잘하는게 있으면 잘한다고 칭찬을 하고 전문가로 인정한다더군요.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요? 님의 말씀에 과하게 오버하는듯 하지만 한번쯤은 짚어보고 싶습니다. 도대체 우리 업계에서 이런식을 기준의 잣대라면 어느 누가 전문가 소리를 들어야 합니까? 현재 여기저기서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은 그럼 전문 전문가 인가요? 몇 분의 지적대로 퍼레이드에도 여러분야가 있는데 여기에 대해 구체적인 분야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하신다면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전문가 인정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한번 생각해보시죠. 그리고 다시한번 요청하는데... 진정 퍼레이드 전문가라고 하는 분을 알려주세요. 그럼 다시 소개기사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woo0419

2010-10-26 20:26:13

분명 문제있는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두분은 이번 여박 퍼레이드 경쟁입찰에 참여하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