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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이희원 감독 별세

    조회수8160

    등록일20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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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원대학교 겸임교수, 한국문화레저관광 산업연구회 이사,군포시 축제위원회 전문위원, 2009년2010년 서울 드럼페스티벌 감독, 충주세계무술축제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던 이희원 감독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49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3층34호, 발인은 27일 8시다.

    연출전문감독으로 이벤트회사를 경영했던 이희원감독은 사교성이 좋고 세심한 연출력을 인정받는 감독이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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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kkc

    2012-12-26 14:28:27

    이희원감독! 당신을 만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사반세기가 지났구려. 당신과 나는 연하나로기획에서 막내로 함께 형들을 안주삼아 술도 마시고 참 재밌게 지냈었는데... 그러다가 이감독은 이벤트의 길을 계속 걸었고, 나는 광고주로 전직을 하면서 서로의 안부는 한두 사람 건너 가끔씩 알고 지내기만 했었죠. 굵직한 행사의 연출감독으로 활약하시는 모습에 마음 한편으로는 가슴 뿌듯함을 느끼곤 했었습니다. 대학교에서 태권도를 전공한 1세대로 체력만큼은 누구보다도 자신 있었고 또한 활달하게 사셨는데 이 무슨 날벼락입니까? 우리가 알고 지내온 세월보다도 앞으로 더 사셔야 할 분인데 하늘이 그저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평소 얼굴 찡그리는 모습을 단 한번 도 보지 못했고, 그저 환한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당신이 벌써부터 그립기만 합니다. 하늘나라에서 평안히 잠드시길...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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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peoplecom

    2012-12-26 15:38:25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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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ad1

    2012-12-27 13:23:15

    건강과 바꿀 수 있는건 세상엔 없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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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hborn

    2012-12-31 06:01:56

    희원이형. 이렇게 가네요. 이제 편히 쉬시길...세상 참 덧없다. 크리스마스날 비보에 넋이 나갔더랬어요. 우리 한동안 소원했죠? 풉시다 이젠. 오해도 있었고...맘이 많이 무거웠는데. 편히 쉬시길...좋은 이벤트인이었어요. 나 말고도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기억해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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