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iesin

2013-03-30 15:49:15

로그인하기 귀찮아서 진짜 댓글안다는데...쌩양아치새끼들.
그 대행사가 쓴 기획서는....

대가리 똥만 들어가지고 이벤트를
홍어 X으로 아는
기본이 안된
획기적인 기획서일세

cozypai

2013-03-31 12:33:20

들창코 아빠님이 잘 모르셔서요^^ 그 대행사는 기획서 절대로 안씁니다...표지만 샤샤삭~ 진짜로 심각한 문젭니다. 광고대행사가 큰 회사로써 업에 대한 책임과 사명을 해도 부족할텐데 개인적 성과에 좌지우지 되어 나몰라라 하는 식의 행태가 결국 우리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죠. 그저 광고대행사라고 해서 갑질만 해대는데는 익숙하지만 뭔가 기여를 하려는 풍토가 없는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이 회사 대표이사의 실적, 그리고 해당 본부의 실적, 실적이 없으며 그만둬야하는 불안감이 결국은 따야한다는 생각에 무조건 달려든 것이죠. 더욱 가당치 않고 되먹지 못한 행태는 가격도 전략이라는 *소리를 하는 것이겠죠. 하여간 회사의 품격이 중요합니다. 당분간 이 회사의 활약상이 대단하겠네요. 업계를 물말아먹는 작태를 내면서 겉으로는 대기업 계열광고대행사라는 것을 자랑질하겠죠.

cozypai

2013-03-31 12:36:46

또한 이 회사의 경우 요즘의 도는 소문. 아마도 진실일듯 싶습니다. 대행료를 2%를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2%만 받으면 이벤트회사에게는 무척좋겠죠. 그런데 의문이 드는 것은 2%만 받아서 회사를 어떻게 유지하는 지요. 결국엔 다른 창구로 그 수익을 보전하려 할 것이고 그것은 고대로 협력사가 질 것이구. 얼마전까지 물을 흐렸던 s본부를 능가하는 저가 대행사가 판을 칩니다. S본부와 D사땜에 SD가 되네요. 아주 이벤트업계가 사단납니다.ㅠㅠㅠ

charliesin

2013-03-31 12:40:16

네..무언님. 감사합니다.
바꿀게요...

그 대행사가 표지만 바꾼 기획서는....
이렇게 바꾸겠습니다.

pylon5

2013-03-31 15:25:56

올해 경남에서 개최되는 빅 이벤트 두건 모두 득한 그 대행사..
스페이스디자인팀과 대형전시업체의 합작이라던데..
잘해서 그런게 아닌가 보군요

songinhwan

2013-04-01 10:29:35

약간의 어폐가 있는것 같아서 한마디 씁니다. 75%하는 것은 주최측에서 예상한 가격은 100억인데 75억에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쓴 금액일 겁니다. 여기서 100억이라는 것은 단순한 예상치일 뿐이죠, 75억가지고 100억 같이 만들겠다고 쓰는 금액이 아닌 적정 규모가 75억짜리라는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고주에 따라서 어떤행사는 40%의 내수율이 남을 수도 있고 어떤행사는 10%도 안남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정확한 기준은 없는거죠. 단순히 저가입찰이라는 잣대로 볼 문제는 아닌것같습니다. 또한, 75억에 수주했다면 대행사는 75억에 대한 10% 7.5억 정도를 가져가는 형태가 되겠지요. 100억에 대한 10%가 아닌거죠. 내용의 65% 등의 수치는 잘못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대행사가 10%의 마진만 보장이 된다면 입찰에 참여하기 힘들 것입니다. 대행사의 대행료는 최소 20%는 보장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광고대행사, 방송사가 10% / 이벤트대행사가 17.65% 이렇게 되어야하는게 아닌지 ;;; 행사에 따라 전략적인 참가를 통해서 회사 내부의 레퍼런스를 챙기게 된다면, 입찰 금액에 관한 외적인 논의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할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글이 논란의소지가 있을 수 있으나, 요새 이벤트넷에서는 객관적이기보다는 주관적인 생각을 통해 전체 이벤트업계의 방향을 이끄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씁니다.

charliesin

2013-04-01 11:56:30

eventgay님! 아차 죄송 오타네요. guy님. 하나만 물어봅시다.
건설공사 100억짜리가 있어요. 이 100억이라는 수치는 다년간 공사경험에 의해서 나온 수치예요.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대부분 90억대를 써냈어요. 한군데만 70억대를 썼고요.
물론 위에 언급한 허접한 이유를 대면서..자기네는 그 금액에도 충분히 할수 있고 퀄러티도 보장할수
있다고 하면서...
자 여기에서 질문.
이 공사금액 덤핑입니까? 아닙니까?
이런 공사 부실할까요? 안할까요?
그리고 설령 할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런 치졸한 행동이 제살깍아먹기 일까요? 아닐까요?
다음에 예상금액은 70억대로 낮아질것이고 또 거기에서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은 그 금액에서 전년도 양아치회사를 이기기위해서 또 70%대 금액을 쓰겠죠?
그럼 또 그다음해는?
이런걸 전문용어로 똥탕이라고 하는거예요. 아시겠어요?
이벤트넷의 주관적인 생각이 아니라 보편적인 생각과 걱정이라고 전 생각이 드네요.

조심하세요.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로 글쓰시면 그 회사 관계자거나 이번에 수주한 협력사로 보일수 있어요.
실제로 그럴수도 있겠군요.

제발 그렇게 살지 맙시다.

hahany

2013-04-01 12:01:00

이벤트가이님의 말씀은 그게 아닌거 같은데요 ㅎㅎ
추정예산은 100억정도이고
이벤트 입찰에 붙이는 예산은 80억일수도 있다라는 점을 꼬집어주신거 같습니다.

들창코아빠님의 말씀도 심히 이해가 갑니다.
S본부 대행사나 S그룹 자회사가 가격을 참 많이 후려치고 들어가는것을
몇번 본적이 있거든요~

usy

2013-04-01 12:13:33

이 글은 이벤트넷과는 관계가 없는 글입니다.익명의 회원이 쓰신글입니다. 이벤트넷의뉴스코너를 포함해서
원하는글은 누구든지 작성할수 있습니다. 욕,근거없는비방,저속한표현,성인물 홍보 등 몇가지의 글을제와하곤고는 운영자의 임의대로 삭제할수 없습니다.

cozypai

2013-04-01 12:33:47

이벤트가이님이 착각사는게있는듯합니다.물론맞는얘기도있지만 보통예가라고하죠.즉 그행사규모에맞게끔 미니 견적을 뽑은겁니다.공무원들이선호하는게 뭔지아시나요.예산줄이는거바라지않아요.백프로에근접하는걸 선호합니다. 아직은 좀어설프신경력이신듯 하네요^^죄송 70퍼센트를 쓴건 여하튼문젠문제죠. 대행료맹점이죠.자기들은70이든100이든 어쨌든 대행료는 챙기니까요.

ln2000

2013-04-01 13:33:28

공무원들 바보 아닙니다. 예가를 산정할때는 그만한 근거가 있고, 경험상 기획사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조건을 내거는 경우가 더 많아요.그래서 가격제안서를 낼때 항상 고민하죠. 88% 정도에 맞추는 것이 좋은데.. 제안서대로라면 그 금액에 실행하기 쉽지 않거드뇨. 그럼에도 눈물을 머금고 수주를 위해서 가격을 낮춰서 내지 않나요?
75%가 사실이라면, 이건 시장질서를 파괴하는 것이죠. 협상과정에서 이런저런 명목으로 계약금액을 높이겠다는 얄팍한 생각일 수도 있을텐데.. 광고대행사 순위 10위 안에 드는 큰 회사입니다. 정당하게 경쟁해야죠. 마지막으로 이벤트가이님..
광고대행사, 방송사가 10% / 이벤트대행사가 17.65%로 가격제안서 내보세요. 또, 논란이 되고 있는 광고대행사가 그 금액으로 75% 가격제안서 내고 수주했다면, 제가 그 회사 앞에서 석고대죄하겠습니다.

songinhwan

2013-04-02 10:16:47

들창코님 말이 격하시네요 하하 제가 그 회사의 관계자나 그 회사의 협력사라면 문제가 되나요?? 물론 아닌 3자의 입장에서 저도 의견을 얘기한건데 말을 너무 막하시네요. 하긴 첫글부터가 욕이었으니.. 더 얘기하고 싶어도 얘기하기 싫으네요~~ 1억짜리 행사를 허접한가격에 허접한 퀄리티로 하는 광고대행사가 수주하지 못하게 저는 아이디어구상이나 할랍니다.

usy

2013-04-02 11:40:28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들창코아빠님..이벤트가이님~~ 화해하셔요..^^

neokurt

2013-04-09 13:29:25

위에 공사계약 언급하시던데.. 공사 입찰에서는 예가보다 낮아도 덤핑으로 높은 점수 못받습니다. 저희 쪽도 처음에는 예가 개념이 적용되서 덤핑으로 후려쳐도 좋은 점수 못받았는데, 요즘은 지자체 마다 제각각이라... 휴.. 답답하네요.

juno7201

2013-04-12 14:35:28

공무원들 바보가아니죠, 그래서 더 가격이나 제안 입찰에 집착하지 않을까요?
대행사든 실행사든 이기기위해서 더 적은 가격에 더 많은돈을 투입해서 좋은 기획서 만들어 낼려고 할테니까요. 덤핑이라 불리우는 저가 입찰이 어제오늘일이 아닐진데, 대행사들의 이름만 바뀌며 계속 이어져오는 상황아닌가요? 오늘은 D사겠지만, 내일은 J사가 될수도H사가될수도, 아님 또다른 방송사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인듯합니다. 대행사나 실행사의 과다 경쟁이 일어나게끔하는 이런 상황들은 오히려 광고주들이 더 바라고 만들어가는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자정노력도 어떤 한 회사만 지적해서 말할 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다른 대행사들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이 회사만 그런건가요? 다른 실행사들은 다 깨끗한데 D사와 제안서 작업을 했던 회사만 꼼수를 쓴건가요? 아마 거의 모든 대행사나 실행사들이 로비나 안면, 교수들과의 친분등을 내세워서 작업하고 입찰하고 있을겁니다. 우리끼리 서로 헐뜯어서 뭐가 남나요? 오히려 조합이나 협회등과 함께 광고주들에게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인 대책 마련을 해 나가는 것이 더 급선무인듯 합니다. 위의 글을 올리셨던 분의 노력이 통했는지 D사도 앞으로 적은 액수의 입찰에 저가 경쟁을 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로인해 또다른 영세업체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들은 연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