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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황룡면 지역역량강화사업, 지역활성화 및 마을만들기 교육
황룡면 지역역량강화사업, 지역활성화 방안 교육시행
지난 11월28일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벤트넷 엄상용 대표의 ‘황룡면 지역자원 및 지역활성화 활용’이라는 주제로 주민역량교육이 실시되었다. 주민참여 경관개선의 일환으로 황룡면 농협창고 및 노후 담장 벽화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를 하였다.
전남 장성군은 필암서원, 홍길동 테마파크, 황룡시장 등이 있으며 현재 옐로우 시티(yellow city)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황룡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노란꽃 1억 송이를 재배, 전시하는 꽃축제도 병행하고 있어 꽃축제 기간동안에는 70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찾고 있다.
황룡시장은 홍어골목이 오래됐다. 나주 영산포가 홍어회 위주라면 이곳은 홍어무침으로 유명한 곳이다. 다만 외지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단점이다.
이에 이날의 교육은 우리나라 지방소멸, 지역자원, 지역활성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착안, 지역프로모션, 일본의 지방창생사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전개되었다. 강의 후에는 열띤 질의와 토론을 통해 황룡면 마을 활성화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다.
황룡면은 면 단위이지만 재래시장이 있고, 과거에는 우시장과 도축장이 있어 인근에서는 꽤 활성화된 지역이었다. 또한 홍어골목도 40년이 넘은 매력있는 골목이다. 백종원씨와 현대 시장으로 탈바꿈하는 협약도 맺어 기대되는 지역이다.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전남 장성의 지방창생과 지역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주민역량강화사업에 있어 벽화 및 교육을 마쳤다. 황룡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 이일현 위원장 및 15명의 운영위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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