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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과학과 만날 수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이 14일 개관했다. 이날 열린 과천과학관 개관식에는 안병만 교과부 장관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지사, 김부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박찬모 대통령과학기술특보, 이기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김기형 초대 과학기술처 장관, 박영아 황우여 국회의원,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김두희 동아사이언스 사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세레모니에선 안병만 교과부 장관 및 초청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과학관 내 명물 중 하나인 테슬라코일(진동전류로 고주파 고전압을 발생시키는 변압기)을 응용한 플라즈마 구와 함께 기념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를 주제로 한 국립과천과학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 개관기념식 라인투어에서는 첨단기술관 우주정거장 코너에서 VIP 및 초청객을 비롯한 과학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가가 직접 우주생활에 대한 설명을 해주어 더욱 뜻깊은 개관기념식이 되었다.
※ 테슬라코일은 50만 볼트의 전압과 접지 사이의 강력한 스파크를 통해 전기에너지의 이 동을 환상적인 불꽃으로 보여주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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