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내용 |
지난 1월 1일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에서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행사 프로그램은 가족영화상영, 희망2012 신년 콘서트, 신년 메시지 낭독, 2012해돋이 카운트가 있었다. 이날 행사가 개최된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그리고 용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이 어우러진 고흥 10경 중 하나이다.
이 곳은 남해의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어 아침 일출의 모습을 감상하기 좋은 해수욕장이며, 2012년 임진년의 희망과 기대로 새해 설계하기에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하지만 기상악화로 해가 떠오르지 않아 ‘희망 풍선 날리기’로 행사를 변경하여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는데 기아차 노조 광주지회장, 고흥군수를 비롯해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2000여명이 참석해 장관을 이뤘다. 광주공장은 지난 2011년을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아울러 2012년 새해에는 환골탈태하자는 의미에서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날 행사를 진행하였던 ㈜베스트커뮤니케이션은 광주와 전남을 대표하는 이벤트대행사로 최근에는 제5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공개행사(2012. 4. 24 - 27, 전남 구례군)를 수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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