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개막
세계최초로 친환경과 디자인을 접목한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가 5월5일, 나주 소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성대하게 시작, 2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을 주제로 친환경디자인의 미래와 전라남도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나주를 비롯하여 전라도는 전통적으로 비옥한 토지를 배경으로 질 좋은 농산물의 산지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친환경과 미래의 비젼을 더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박람회를 탄생시켜 올해 첫 국제행사로 만들었다.
주 출입구를 지나면 천연염색을 주제로 하는 길이 있고 이 길을 통과하면 풍경소리 그득한 숲의 터널, 그리고 주 행사장으로 출입하여 1관부터 7관까지 전시관을 관람하게 된다.
행사장 가운데 마련된 주 공연장에서는 주제공연과 각종 무대공연이 펼쳐져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제공한다.
친환경디자인 박람회. 컨셉이 다소 애매모호할 듯 하지만 환경과 디자인을 접목한
전시물과 내용을 보면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다. 특히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교육적인 차원에서도 도움이 된다.
5월29일까지 개최하며, SK플래닛 기획, 연출, 운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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