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행사MC 박정희

행사MC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행사에 있어서는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행사의 승패여부를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다. 이에 행사기획자라면 ‘내 행사’를 잘 치러줄 수 있는 행사MC는 여럿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 행사를 하게 되면 출연자들이 온다. 이 중에서 성실한 사회자라면 약속된 시간보다 약간 일찍 경우가 많다. 일단 행사기획자의 경우, 행사 당일 가슴이 두근두근한다. 생방송으로 치러지는 행사라서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른다. 행사MC가 눈에 보이면 일단 안심이 된다. 리허설을 한다. 그리고 행사에 들어간다.

출연자의 경우 간혹 회사명이나 행사명을 틀리게 말하는 경우가 있다. 행사연출자 입장에서는 등에 식은땀이 흐르고 행사주최자 얼굴이 아른거린다. 행사 끝나고 추궁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행사 MC가 이런 실수라도 저지르는 날에는 그냥 그 행사는 망한다고 보면 된다.

가끔은 지각 아닌 지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교통이 막히든 행사장입구에 문제가 있든 이런 경우는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경우다. 그만큼 행사MC는 행사기획자, 연출자와 합이 맞아야 한다. 그래야 일단 행사 만반의 준비가 되기 때문이다.

박정희님은 행사대행업계에서 널리 알려진 인물은 아니다. 이미 다양한 행사를 섭렵하고 있지만 찐 행사기획자들이 선호하는 실력자라고 보면 된다. 구성작가로 시작해서 성우 20년, 라디오 진행 10년이다. 경력만 보더라도 진행자의 덕목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 불허다. 라디오, 성우가 그에 대한 설명과 온갖 미사여구를 함축, 요약해서 얘기한다.

여기에 대전 교통방송, 쇼호스트, 홍보대사 등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행사와 관계되는 것이 그의 활동이라고 보면 된다.

행사에 있어서는 정부행사, 기업행사 등 지자체, 공식행사 등의 진행을 맡았고 음악회, 시상식, 기공식, 준공식, 개/폐막식, 기념식 등 전문MC 경험이 풍부하다.

박정희님을 알게 된 것은 대전의 모 이벤트회사의 추천 덕분이다(강력한). 대전에 소재한 이 회사는 대전 및 충남 지역의 축제, 지자체 행사 등을 수행하는 회사로 연간 꽤 많은 행사를 하는데 대 부분 박정희님을 초대한다. 거의 전담이라고 할까?

대전 외에도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을 누빈다. 워낙 행사의 베테랑이라 행사기획자들의 안심하고 행사에 초대한다.

대 부분 잘 아는 행사MC는 많다. 박정희님을 그 안에 포함시켜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