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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제안서 평가위원 공모제, ⓵ 행사대행업계의 새로운 병폐가 되다

2025-06-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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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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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7642
2025.06.27 11:58   
이 글이 단순히 칼럼으로 끝나지 않고 보다 이슈화되어 업계의 부끄럽고 아주 더러운 고질적인 뿌리까지 도려내어 진짜 공평하고 실력으로 겨룰 수 있는 입찰 시장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쓰신 글 내용 족족 너무 공감이 됩니다, 행사 기획이나 현장 실행에 대해 전혀 모르는 아마추어들이 프로를 평가하다니...매번 PT할때마다 짜증나서 죽겠네요

지금 시점에서 현실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은 모든 정성적 평가를 조달청 평가로 하는 것이 그나마 공정하긴 할 것 같습니다.(물론 조달 PT도 100% 공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수요기관들에서는 조달청 수수료와 다소 번거로워지는 절차 때문에 잘 하지는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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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행사기획자
2025.06.27 10:12   
예전부터 참 말이 많던 주제를 적어주셨네요. 실제도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구요.

양질의 제안서와 발표전략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도
특정 업체들이 매수한 평가위원들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입찰공고를 거르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인맥이나 리베이트가 아닌 발주처의 니즈에 맞는 더 좋은 기획으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그래서 수많은, 좋은 인재들이 더 이상 이런 이유로 업을 떠나지 않도록 공정한 평가 환경이 마련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업계 발전을 위한 날카로운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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