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사]김정로, 한국이벤트프로모션 협회장

2009.04.26 20:04 이벤트넷 조회 5,814 댓글 0
인사 드립니다. 금번 사단법인 한국이벤트프로모션협회 8대 회장에 취임한 김정로입니다.

천직으로 생각하고 20년간 투신한 업계의 맏형으로서, 우리 동지들과 그리고 꿈나무 후배들이 향유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로서, 쉰 중반 저의 知天命 경륜을 발휘할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감히 회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바로 우리들이 몸담고 있는 21세기 이벤트는
① BTL 기반의 프로모션/PR 이벤트뿐만 아니라, 공공이벤트, 지역축제, 전시/컨벤션, 연회, 공연, 스포츠이벤트, 심지어 민간이벤트 등 전 분야를 취급하는 수행 장르의 포괄성,

② 작은 거리홍보 판촉에서부터 박람회나 올림픽 같은 메가 이벤트까지 아우르는 대행 규모의 확장성,

③ 전국 일만 오천여 관련 프로덕션의 일자리와 51개 대학 관련 학과에서 배출되는 인적자원의 저변성,

④ 종합기획력에서부터 제작, 연출, 디자인, 콘텐츠 생산은 물론 영상 조명 무대 특수효과 류의 시스템과 심지어 막대풍선 소품까지 이어지는 수평/수직적 먹이사슬의 연계성

등으로 볼 때 엄연한 하나의 문화현상으로서의 우리 사회에 끼치는 그 산업적 영향력과 기여
가치는 실로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다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땀과 열정으로 밤을 새워가며 빚어낸 3조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산업의 표준업종으로 분류되어 있지 못하고, 상응하는 대내외적 위상 또한 인정받고 있지 못하는 현실에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98년 가을 문화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출범한 協會는 강산이 변하는 세월을 보냈으나, 또 선임 회장단들의 부단한 헌신으로 점진적 발전을 거듭하여 왔으나, 우리 이벤트인의 노고를 대변하기에는 그리고 여러분들로부터 사랑을 받기에는 아직 미흡한 것이 사실임을 알고 있습니다.

태생의 정당성, 업계의 대표성, 구성원의 균형성 등 논란의 소지는 아직 남아있다 하더라도 그래도 싫으나 좋으나 하나밖에 없는 우리의 구심점을 중심으로 모두가 한 방향으로 힘을 합하여 그 우산 속에서 모든 이벤트들이 기댈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그리고 마음껏 능력이 발휘되는 토양을 만들어야 하는 작업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누군가는 해야 하는 절대 절명의 밋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그 새로운 진화를 출발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동행이 필요합니다. 그 선봉에 제가 서겠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이벤트인 들의 위상을 제고하겠습니다. 중앙 부처로부터 대우받고 지원받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내적으로는 모두가 결속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진앙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살릴 사업은 살리고 버릴 것은 버리겠습니다. 객관성 없는 시상제도, 아우르지 못하는 간행물 등이 있었다면 고쳐나가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 보면 자격증제도는 업계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하지만 남발하지는 않겠습니다. 애들을 엄격히 가르쳐서 내보내겠습니다.

그 외에도 홈페이지, 회원동정뉴스, 디렉터리 D/B, 세미나, 간행물, 대외협력, 홍보, 친목도모……참으로 할 일이 많습니다. 현재의 재정은 사무국의 단순 조무직 한 명 고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협회사무실도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임시로 저의 회사 한쪽 공간에 있습니다. 열악한 살림살이를 항구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자체 사업을 개발하겠습니다. 구조적 연계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저도 돈 좀 쓰겠습니다. 아직 밝힐 수 없으나 모두에게 사랑 받을 비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힘이 있어야 가볍게 보지 못하겠지요, 그 힘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서 비롯됩니다. 힘을 위하여 시간과 열정을 가지신 분의 일손도 필요합니다. 기획사는 물론 종합광고대행사, 협력사, 관계사, 모두 가족이 되어야 합니다. 산학협동을 위하여 이론을 개발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교수님들도 모두 협회에 가입하여야 합니다. 이벤트관련학과 재학생들도 모두 준회원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따라서 모든 이벤트관련 법인/자연인은 협회에 가입해야 합니다. 우리의 결속력을 보여줍시다. 년 회비가 모자라면 나누어 내도 되고 천천히 내도 됩니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우리가 이벤트를 만듭니다. 우리가 세상에게 행복을 줍니다. 우리가 문화를 창조합니다.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당신이 또 하나의 새로운 진화를 위한 여정의 주역이 되어주십시오……

 

이천구 년 사월

사단법인 한국이벤트프로모션협회 회장 김정로

협회 홈페이지: www.eventpromotion.or.kr
의견함: webmaster@eventpromotion.or.kr
전화: 02-587-2202
사무국: 회장 김정로(010-5401-4611) 사무국장 문두희(010-2292-0151)
회장특보 김정희(011-766-4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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