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기획사와 협력사는 정말 함께 할 수 없을까?

2026.01.27 11:06 엄상용 조회 168 댓글 0

기획사와 협력사는 정말 함께 할 수 없을까? 

 

안녕하세요 저는 이벤트넷을 운영하고 있는 엄상용입니다. 

1990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이벤트’라는 업무가 좋아서 직업을 선택, 현재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참 직업 하나는 정말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1998년에 이벤트넷(www.eventnet.co.kr) 을 개설하여 28년째 운영하고 있고 몇 몇 단체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2012년에 50여 개 회사를 모집하여 1억여 원의 출자금을 만들어서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을 구성했습니다. 물론 실명을 거론하지 않지만 업계의 몇 몇 뜻을 같이 한 분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요. 

 

이후 9년간의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사직한 후 우연히 한국방송문화기술산업협회의 협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협동조합이 ‘이벤트회사’의 모임이라면 협회는 ‘협력사’의 모임입니다. 협회장을 맡아보자는 권유에 해보니 통장에는 28만여원, 그리고 법인등기를 하지 않아 법인이 공중부양(?)해 있던 상황이더군요.. 

 

역시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사세확장도 했고 회비도 징수를 하여 어느 정도 활동을 하게 되었고 ‘업계 인건비 단가표’, ‘지역축제장 안전관리사’ 등 몇 가지 사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자격증 시험도 최초에는 인기가 꽤 있었는데 유사 자격증이 나오고 경쟁이 되면서 인원도 줄고 여러모로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참 힘들더군요... 

 

무엇보다 협회는 ‘영업’이나 뭔가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취지나 뜻이 있어도 쉽지 않습니다. 

 

역시 지금의 협회도 협력회사가 모여있지만 각자의 이해타산이 얽혀서 활동하는데 다소 지장이 있습니다. 물론 협회를 맡고 있는 회장으로서는 변명이지만요. 

 

주변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니 이런 협회의 위상을 원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첫째, 기획사와 협력사가 함께하는 협회

 

어쩌면 갑, 을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불편하다는 입장이 있기도 합니다만 반대로 같이 소통을 하게 되면 행사제작이나 상호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일부 영업에 몰두하는 방식이 불편할 수 도 있지만 원활하게 하게 되면 분명 윈윈이 된다는 의견입니다. 

 

둘째, 정보소통을 원활하게

 

최소한 동종업계간의 정보교환을 통해 서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입니다. 노무, 인사, 거래처, 일부 분쟁 등을 화제로 하게 되면 분명 도움이 된다는 의견입니다. 

 

셋째, 입찰이나 기타 지자체와의 불평등한 관계에 일부 도움이 되는.. 

 

대 부분 소상공인 규모의 회사가 많습니다. 소위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어도 주장을 할때가 마땅치 않습니다. 이런 경우 ‘협회’, ‘조합’은 분명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식적인 채널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현재 한국방송문화기술산업협회의 사업범위와 회원사의 범위를 넓혀보려고 합니다. 

 

반응이 궁금합니다....

과연 가능할까요? 


엄상용 이벤트넷 대표, 관광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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