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획자#3] 포유커뮤니케이션즈, 김시헌 님~ 기획이 뿌듯한 기획3년차가 전하는 매력

2026.08.27 11:05 김철민 조회 65 댓글 0

[행사기획자#3] 포유커뮤니케이션즈, 김시헌 님~  기획이 뿌듯한 기획3년차가 전하는 매력


 

화려한 조명과 많은 사람들의 환호성 뒤에는 언제나 밤을 지새우며 행사를 완성해 내는 ‘이벤트 기획자’들이 있다. 대학 시절 MICE 전공을 선택해 동기 중 유일하게 현장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포유 커뮤니케이션즈 3년 차 김시헌 대리를 만나 MICE 업계의 솔직한 현실과 그 안에서 찾은 보람에 대해 들어보았다.

 

◇ 1년 차 자료 수집부터 3년 차 PM까지… 단계별 성장의 기록

 

학과 수업 중 교수님의 "행사 하나를 기획한다는 것은 굉장히 뿌듯한 일"이라는 한마디에 매료되어 입사를 결심했다는 김시헌 대리. 하지만 막상 들어선 현장은 동경만으로 견딜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 어려움이 컸다. 동기들 중에는 기획 과정의 난이도나 야근 부담 때문에 호텔 등 타 분야로 진로를 선회한 경우가 많았다"고 입사 초기를 회상했다.

 

그녀는 단계별 차근차근 역량을 쌓아왔다. 입사 1년 차에는 의료 컨퍼런스 등 행사의 전문성을 이해하기 위한 자료 수집에 주력했고, 2년 차에는 참가자들이 행복해할 수 있는 이벤트 요소를 연구하며 기획서 작성을 본격화했다. 3년 차가 된 지금은 제안서와 기획서는 물론 결과보고서 작성과 PM(프로젝트 매니저) 역할까지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2년 동안 PM을 맡았던 '어린이 미술대회'입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가족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볼 때, 그동안의 고생이 잊힐 만큼 커다란 뿌듯함이 밀려왔습니다."

 

◇ "매년 새로워야 한다"… 창작의 부담을 넘어선 꾸준함

 

기획자로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새로운 것의 창조’를 꼽았다. 시민들 눈에는 매년 똑같은 축제로 보일 수 있기에 "올해는 더 재미있네!"라는 반응을 끌어내기 위한 연구를 끊임없이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녀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최신 SNS 트렌드를 파악하며 재충전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획 아이디어를 수집한다.

 

조직 내 롤모델로는 팀을 이끄는 곽다솔 팀장을 꼽았다. 한 시즌에 여러 행사를 진행하면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꼼꼼함과 적극적인 리더십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팀원 4명 모두가 기획서를 작성할 수 있을 만큼 탄탄한 팀워크 또한 그녀의 큰 자산이다.

 

◇ MICE 업계 진입을 꿈꾸는 예비 기획자들에게

 

김 대리는 MICE 업계의 가장 큰 장점으로 ‘사무실 기획 업무와 야외 현장 실행 업무의 균형’을 꼽았다. 정적인 업무와 동적인 업무가 공존하기에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협력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약간 덜렁거리는 성향이라도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거나 좋은 선배를 만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기획한 공간에서 사람들이 웃고 '내년에 또 와야지'라고 말할 때 느끼는 성취감과 뿌듯함을 가치 있게 생각한다면, MICE 업계는 여러분의 꿈을 펼치기에 가장 멋진 공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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