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리뷰]제련소 연기가 만든 맥문동 축제… 직접 다녀왔어요

2026.09.09 07:55 김철민 조회 49 댓글 0

 

제련소 연기가 만든 맥문동 축제… 직접 다녀왔어요

보랏빛 맥문동이 가득한 축제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조금 의외였습니다.


 

‘맥문동 축제’와 ‘제련소 연기’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이곳의 맥문동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거 제련소에서 발생하는 연기로 인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이었지만, 이제는 그 공간에 맥문동을 심고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꽃을 매개로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직접 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축제 분위기도 꽤 활기찼습니다.

먹거리와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고, 가족과 주민들이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거창한 시설이나 대규모 관광지가 아니라 지역에 있는 작은 자원 하나를 활용해 축제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비가 내리는 날씨 탓에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날씨에도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축제가 꼭 화려하고 거대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련소의 연기에서 시작된 지역의 아픔이 보랏빛 맥문동으로 바뀌고, 이제는 사람들이 찾아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습니다.

 

악의 적인 댓글이나 공격성 댓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

댓글 등록

🔊 오픈콜

전체보기

커뮤니티

최신글
최상단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