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츠(MOTZ)’에게 듣다~화제의 DJ서바이벌 프로그램 ‘헤드라이너’,

2015.09.21 09:30 이벤트넷 조회 6,472 댓글 0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엠넷 헤드라이너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답게 경쟁의 묘미를 살린 편집과 개성 넘치는 DJ들의 자존심 대결이 그려지면서 화제를 낳아, 첫 방송은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다. ‘디제잉DJ 음악이 대중화됐다지만 안방 시청자들에게는 낯선 문화인 것이 사실. 엠넷과 손을 잡고 헤드라이너의 감각적인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는 모츠(www.motz.kr)에게서 헤드라이너에 대해 들어봤다.

 

Q. 헤드라이너 첫 방송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내 최초의 DJ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탄생한 배경이 궁금하다.

클럽 음악으로 치부되던 디제잉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류 문화로 떠올랐다. 하지만 국내파 DJ들의 현실은 열악하다. 해외 라인업에 치여 구색 맞추기 용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경우가 흔하고, 이들이 설 무대도 굉장히 한정적이다. 헤드라이너는 로컬DJ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페스티벌에서 말 그대로헤드라이너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국내 대중음악계에 로컬DJ들이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Q. 디제잉 문화가 생소한 대중들에게 DJ에 대해 설명한다면?

DJ라고 하면 클럽에서 음악을 트는 단면적인 떠올리는 분들이 아직까지는 더 많은 것 같다. DJ는 여러 노래들을 리믹스하여 새로운 음악으로 창조해내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라이브 무대에서 음악을 가지고 노는’ DJ들은 K-pop, 테크노, 힙합,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콜라보레이션 하면서 보다 다양한 음악을 대중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음악의 즉흥성이 크게 강조되기 때문에 악보가 아닌 DJ의 감정적 표현이 곧 음악이 되며, 센서를 활용해 음악을보여주는 것또는인터렉티브 게임으로 만든다. 현재 전 세계 음악의 트렌드는 디제이가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Q. 국내에서는 DJ들의 활동이 언더그라운드에 한정되어 있는 것 같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DJ들의 손에서 나온 음악들이 유럽 차트는 물론 미국 빌보드를 장식하고 있다. 캘빈 해리스, 데이비드 게타, 아비치, 티에스토 등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디제이들은 이제 리한나나 크리스 브라운, 마돈나 같은 슈퍼스타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하는 아티스트로 그 위치가 격상됐고, 그 결과물은 댄스 플로어를 넘어 모든 사람들이 향유하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음악이 됐다. 반면 국내는 여전히 DJ와 디제잉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고, 대중들이 듣기에 문턱이 높은 편이다. 국내 DJ들이 설 수 있는 페스티벌 스테이지도 많지 않고, 언더그라운드에서만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헤드라이너가 이런 인식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Q. 헤드라이너는 최종 우승자 선정 후 진행되는 페스티벌로 화제를 모았다.

헤드라이너는 궁극적으로 디제잉과 프로듀싱 그리고 정통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DJ를 선발해, ‘Headliner Festival’의 헤드라이너로 적합한 깊이와 균형을 갖춘 감각적인 DJ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된 배경은 기존 국내 페스티벌이 해외에서 론칭하고 해외 DJ 라인업이 메인인, 해외 축제나 다름 없다는 데 있었다. 해외 라인업에 흥행이 좌지우지 되는 형태의 페스티벌이 아닌, 한국의 훌륭한 DJ가 이끌어가는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했다. 헤드라이너 페스티벌은 K-Pop, K-EDM 등 혼합 장르의 페스티벌로,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한 편, 아시아형 페스티벌을 통해 한류 글로벌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Q. 방송이 회를 거듭할 수록모츠(MOTZ)’에 대한 관심도 더해지고 있다. 모츠는 어떤 곳인가?

모츠는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글로벌 확장으로 콘텐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센세이션 코리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등 국내외 대형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최근 디즈니온아이스 등 공연 콘텐츠와 TV프로그램 제작 등에 도전하며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방송과 공연, 페스티벌의 요소가 더해진 헤드라이너와 쇼케이스 제작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고 있으며, 향후 대한민국의 종합 컨텐츠 그룹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곳곳에 퍼져 나가고 있는 한류의 중심의 대열에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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