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의 오픈채팅방 운영 입장을 밝힙니다.
- 금일 논의된 '커뮤니티운영 제안'에 대한~
이벤트넷 커뮤니티는 현재 952명으로 업계의 커뮤니티로는 보기 드문 커뮤니티라고 자부합니다 이벤트넷의 치적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이런 업계의 커뮤니티 중 이 정도 규모는 찾아보기기 쉽지 않죠.
커뮤니티의 가입이나 활동목적, 목표는 명확할 겁니다. 정보소통, 영업, 업무현안, 개인얘기 등 다양합니다. 이에 특정한 장르만을 고집한다거나 권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의 구성원은 다양합니다. 업에 관심 있는 학생, 신입, 경력, 교수, 위원, 무직, 경영자, 업주, 전혀 무관련자 등등. 만약에 이 커뮤니티에 고수, 대학교수, 축제위원 등.. 이런 분들만 있으면 커뮤니티는 사시사철 ‘고요함’과 ‘정적’일 확률이 높을 겁니다.
일례를 보시죠. 이런 고수분들(?) 들이 질문이나 답변, 혹은 ‘좋아요’를 누르는 경우도 흔치 않습니다.
고수라는 분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가끔 이런 분들 사석에서 만나면 ‘ 아~내가 답답해서 글을쓰려다가’, ‘한마디 하려다가’...전부 아무 액션도 취하지 않고 ‘하려다가 안한 것이~’ 공통적 특징입니다. 그리고 평가는 어찌 그리도 깐깐하신지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해줍니다.(대 부분 대동소이) 아마도 대부분은 이 커뮤니티에 글자 하나 쓰지 않는 분들이 대 부분입니다. (미안합니다. 고수분들 폄하해서^^)
자신이 고수라서 혹은 고급비즈니스를 하는 입장에서 불편하시겠지만 사소한 것이든 필요한 것이든 내가 몰라서, 혹은 하수라서 올리는 글이 없으면 커뮤니티의 원동력은 어디서 찾을까요?
정치적 발언을 삼가게 하는 것, 홍보 광고를 금하는 것하고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기획서 작성, 컨셉, 아이디어, 행사경험...등을 한정으로 한다면 제가 볼 때는 이 커뮤니티는 가물에 콩나듯 어쩌다가.. 한 번씩 글이라는 것을 구경할 겁니다. 자연스럽게 하나, 둘 빠져나갈 것이구요.
단적으로 이 방에 950여명이 머문다는 것은 나름 순기능이 있다는 반증아닐까요?
내 수준과 맞지 않는다고 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해서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지극히 이기적인 입장이라고 판단됩니다.
정리하겠습니다.
- 관련된 내용은 자유롭게 하시죠. 가뜩이나 세상 살면서 규칙, 규정에 얽매여 사는데 다른 족쇄는 채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 품위 있는 질문과 답변을 하시려면 다른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그 뜻에 맞는 분들끼리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나쁘거나, 욕이 나온다거나.. 하는 분들은 이 커뮤니티를 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사료됩니다.
특별한 발전을 원하지 않아도 됩니다. 27년을 걸어온 길은 뭔가 특별하지 않았기에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오픈채팅방은 900여명이 되는데 3년 정도 걸렸습니다. 급격한 상승보다는 꾸준한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이벤트넷의 정보나 내용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이벤트다섯이든 이벤트여섯이든 만드셔서 운영하면 됩니다.
단톡방에 불만 있거나 불편하신 분들은 다른 오픈채팅방을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런 어투가 언짢으신 분들도 있을겁니다. 배짱이냐고~~
탈퇴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 매우 불경스러운 어투입니다.
이벤트넷, 오픈채팅방은 새싹들의 터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수들이 어설프게 놀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벤트새내기들이 고수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하며 엉뚱한 질문을 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고수나 뛰어난(?)분들이 눈팅만 하는 공간일 수 도 있구요.
편한 공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ioAZwZc (입장코드 9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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