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제대로 연결하자”… 행사산업 협회로 변신..한국방송문화기술산업협회

2026.04.01 09:12 엄상용 조회 133 댓글 0

우리끼리, 제대로 연결하자”… 행사산업 협회로 변신..한국방송문화기술산업협회


 

행사산업이 변하고 있다.하지만 현장은 여전히 제자리다.

행사기획사와 음향, 조명, 무대, 렌털 등 시스템 기업들은 하나의 산업 안에 있지만, 실제 구조는 ‘협력’이 아닌 ‘갑과 을’ 관계에 머물러 있다. 정보는 단절되어 있고, 단가는 불투명하며, 때로는 대금 미지급과 같은 리스크도 반복된다.

 

이러한 구조를 바꾸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우리끼리, 제대로 연결하자”는 기치 아래, 행사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산업 상생협회(가칭)’가 출범을 준비하며 회원사 모집에 나섰다.

 

추구하는 방향은 기존 협회와는 다르다. 정책 제안이나 외형적인 행사 중심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일 중심 플랫폼’을 지향한다.

 

협회가 가장 먼저 추진하는 것은 회원사 간 ‘일 연결 시스템’ 구축이다.급하게 필요한 장비나 인력이 있을 때, 혹은 예산에 맞는 파트너를 찾을 때 협회 내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연결하는 구조다. 단순한 소개를 넘어,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엇보다 신뢰가 있고 기술적으로 전문회사위주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리스크 관리에도 나선다.회원사 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거래 정보 공유 시스템을 통해 미지급, 지연 지급 등 반복되는 문제를 예방하고, 신뢰 기반의 거래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표준 계약서, 기본 단가 가이드, 우수 회원사 인증 등 실무 중심의 기준 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제는 혼자서 버티는 구조로는 한계가 있다”며 “작은 일이라도 서로 나누고, 신뢰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하기보다, 실제로 ‘일이 생기는 협회’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모집은 행사기획사뿐 아니라 음향, 조명, 무대, 영상, 디자인, 렌털 등 행사산업 전반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규모와 관계없이, 현장에서 함께 협업할 의지가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금 행사산업에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단체가 아니다.서로를 알고, 믿고, 실제로 함께 일할 수 있는 구조다.

‘우리끼리’의 힘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그 첫 시작이 주목된다.

 

관심있는 회사는 아래 폼에 기재해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https://forms.gle/N6b1k37abR6p1nJ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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